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고유정,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이은해, 연쇄 보험 살인사건의 엄인숙,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 살인사건의 전현주입니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불상지에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살인범인데요.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순간에 “제가 당했는데요”라고 발뺌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공분을...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24ㆍ사진)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의 피고 사건 및 부착명령 청구 사건에 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한...
8일 방송된 SBS ‘그곳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한국과 태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파타야 여행객 상인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5월 11일 오후 8시,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드럼통에 담긴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한 피해자는 며칠 전 실종 신고가 됐던 34살 관광객 박호준(가명)씨였다.
호준씨는 4월 30일 여행차 입국했다가 이러한 참변을 당했다. 갈비뼈가...
교제 범죄 성격을 띠었다는 점에서 이번 의대생의 살인사건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 범죄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여성피해자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2021년 2만8152건(87.6%)에서 2022년 3만2746건(79%)으로 집계됐다. 2023년은 3분기까지만 해도 2만4163건에 달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여성에 대한...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판사)는 27일 열린 정유정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심에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검찰은 재발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또한 “원한에 의한 살인 같지도 않다. 원한이라면 신원을 없애기 위해 여권이라도 다른 곳에 버릴 거다. 하지만 다 보이게 옆에 있었다”라며 “시신이 있던 장소도 사람들이 왔다 갔다 했다. 금방 밝혀질 수밖에 없는 장소다”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박씨는 자신의 죽음을 직접 설계한 것일까. 소피아의 진술서에는 박씨가 죽으면 가족이 큰 던을 받을 거라는 진술이...
매체가 증가하고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일부 언론이나 유사 언론,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실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자극적으로 보도하거나 재생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 사건 보도에서 이러한 행태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로 드러나며 희망을 얻었다. 아이들의 시신은 화장해서 강에 흘려보냈지만, 아이들의 두개골은 흘려보내지 않았다. 이것은 진실을 찾기 위해 남겨 둔 아이들의 마지막 흔적이다.
한편 이번 이야기에는 배우 장혁진, 슈퍼주니어 신동, 스테이씨 시은이 이야기 친구로 나섰다.
장혁진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함께했다. 장혁진은...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한 피해자를 살해해 시신을 암매장한 이른바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 이경우(36)와 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에 가담했으나 자백한 공범 연지호(30)에게는 징역 25년,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황은희(49)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25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내가 (시신을) 자르진 않았지.”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의 실제 목소리가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에서다.
‘악인취재기’는 JTBC 뉴스룸 탐사보도 취재진이 악인들의 실체를...
이후 A씨는 B군의 시신을 포대기에 싸 쇼핑백에 넣은 뒤 서귀포시 소재 포구 주변의 테트라포드에 유기했다. 해당 테트라포드는 현재 석회석 등으로 매립된 상태다. 이로 인해 DNA를 확보할 수 없어 현재로서는 친부 존재를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육아가 힘들어 그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성매매 종사자로 파악됐으며 여성 시신만 최소 10구였다.
이 사건은 ‘길고 해변 살인사건’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미제로 남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살해된 여성 중 한 명이 실종되기 직전 인근에서 휴어먼의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롱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란 휴어먼은 길고 해변 인근에...
사건 후 이 여성에겐 영아살해죄가 적용되었지만, 6월 29일 경찰은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영아살해죄와 살인죄, 무엇이 다를까요? 형법 제251조인 영아살해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해서 또는 도저히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 영아를 살해한 때는...
정유정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없는 살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색했고, 범행 직전에는 긴머리를 단발로 자르기 까지 했다. 완전 범죄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외 앱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접근한 사람은 피해자 한명이 아니었다. 사건 발생 6일 전 과외 문의를 받았다는 서진 씨(가명)는 정유정으로부터 ‘혼자 사냐’, ‘선생님 댁에서 과외 가능하냐’...
지난달 25일 방송에서는 1991년 ‘낙동강변 살인사건’ 당시 경찰의 고문으로 누명을 쓰고 21년 복역한 장동익 씨의 이야기를 조명했는데요. 오랜 시간의 싸움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아낸 사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전문가들이 방송에 참여하며 사건을 분석하는 예능도 다수입니다. 현재 방송 중인 ‘용감한 형사들 2’도 마찬가지죠. ‘용감한...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범행 3개월여 전부터 인터넷에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범죄수사 전문 프로그램’ 등 내용을 검색해 보거나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소설 등을 빌려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정 씨는 과외 학생과 교사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에서 학부모를 사칭해 지난달 24일 A 씨에게 접근했다. 정 씨는 “아이를 집으로 보낼 테니 가르쳐달라”고...
그는 타임머신을 이용해 2021년으로 향했고,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혐의를 쓰고 복역 중인 죄수를 만났다. 해준은 “진짜 범인 찾으러 가는 거니까. 그래야 당신도, 나도 살거든”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뱉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그가 연쇄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시각, 2021년의 백윤영은 유명 작가 고미숙...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경 화성의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인 B씨(2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리를 옮겨 목 졸라 살해한 뒤 수원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이 암호화폐를 둘러싼 재력가 부부의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 났다.
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주범 이경우(36)가 유씨와 황씨 부부에게 A씨의 납치‧살인을 제안, 지난해 9월 부부가 착수금으로 20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을 지급하며 이에 동의했다.
이후 이경우는 착수금 중 1320만원을 대학 동창인 황대한(36)에게...
이경우는 지난달 29일 역삼동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48) 씨를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달 3일 황대한(35‧구속), 연지호(29‧구속) 공범 2명과 함께 구속됐다.
강남 납치‧강도살인 사건을 모의하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네 번째 공범의 구속 여부도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