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퇴행성 뇌 질환이나 다양한 정신질환 등의 원인을 밝혀낼 단서를 찾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뇌ㆍ인지과학전공 고재원 교수 연구팀이 뇌 시냅스 발달을 매개하는 시냅스 접착 단백질 간의 핵심 신호전달 경로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뇌는 수많은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고 다른 신경세포들과 연결돼 다양한 신경회로를 형성해 정상적인 학
KAIST는 2014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생명과학과 김은준(51ㆍ사진) 석좌교수를 선정하고, 5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우대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연세대학교는 최근 생화학과 소속 고재원 교수 연구팀이 ‘칼신테닌(calsynt enin)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재원 교수팀은 또한 칼신테닌 단백질이 시냅스 생성을 특이적으로 촉진한다는 것과 이 단백질이 ‘억제성 시냅스(inhibitory synapse)’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한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는 다양한 종에서 발견되는 진화적으로
포스코가 올해 포스코 청암상을 선정했다.
5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5일 ‘2013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청암과학상)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은준(49) 교수는 뇌과학 분야에서 최대 관심사인 신경세포의 시냅스(synapse: 신경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