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승부의 신’을 비롯해 ‘우리들의 일밤’의 숱한 코너들이 소리 소문 없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 편성과 방송이 아닌 파업사태로 초래된 문제를 일회성으로 면피해보려는 미봉책이었다. 당연히 시청자 외면과 비판이 뒤따랐다. 질 좋은 프로그램과 공정성 있는 뉴스로 시청자를 잡으려는 MBC의노력은 애당초 보이지 않았다....
결국 MBC는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승부의 신’, ‘엄마가 뭐길래’, ‘놀러와’ 등을 폐지하는 악수를 둬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종편
지난해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4개사(TV조선, JTBC, 채널A, MBN)가 화려한 공동 개국식을 열었을 때 많은 이들은 방송 시장의 대격변을 예상했다. 종편은 중간광고 허용, 광고시간 연장, 공익광고...
출연한 탁재훈은 처음에는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결국 마지막 대결에서도 패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수로와 함께 마지막 3라운드 '운명의 신'에서 대결을 펼쳤다. 두 MC의 대결은 김수로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8월 시작된 승부의 신은 2PM, 시크릿, 카라, 동방신기, 아이유 등 많은 스타가 출연했지만 시청률 저조로 아쉬움 속에 종영됐다.
한 관계자는 "누구도 마지막 녹화라고 말한 적 없지만 모두가 마지막 녹화임을 알았다"며 마지막 녹화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폐지가 확정된 '승부의 신'은 MBC 예능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 편을 참고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연예 등 각 분야의 라이벌이 10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펼쳤다.
'승부의 신'은 오는 25일 마지막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좋다’ 시청률을 1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성적을 냈다.
‘K팝스타2’의 시작과 ‘런닝맨’의 여전한 인기로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간대 경쟁작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은 12.9%로 지난주 대비 2.5% 포인트 하락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승부의 신, 나는 가수다2’는 4.0%로...
이어 엄태웅은 "첫인상은 '성격이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만나다 보나 편안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시청률은 20.9%를, MBC '일밤-승부의 신'은 4.0%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각각 1.3%포인트,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추세에는 큰 변동이 없다.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런닝맨’가 17.6%로 동시간대 선두를 달린 가운데 엄태웅이 결혼 발표를 한 ‘1박 2일’의 KBS2 ‘해피선데이’는 15.4%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승부의 신’은 4.3%에 머물렀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통산 최강자 KBS2 ‘개그콘서트’는 20.9...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6.1%로 ‘일요일이 좋다’ 17%를 0.9% 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런가하면 MBC ‘우리들의 일밤-승부의 신, 나는 가수다2’는 4.0%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KBS2 ‘개그콘서트’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나 MBC ‘일밤-승부의 신’처럼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낳기도 했다.
배국남 대중문화 평론가는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캐릭터의 성격화와 진화, 그리고 멤버간의 관계 형성을 토대로 아이템에 도전하거나 수행한다.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해 패러디에서부터 사실주의적 표현, 장르적 혼합 등 한 회 방송에서 갖가지 기법을...
한편 일요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왕좌는 시청률 21%의 KBS2 ‘개그콘서트’가 지켰다. MBC ‘우리들의 일밤-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는 각각 3.9%와 5.7% 성적을 냈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은 14%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런닝맨’ 15.5%를 넘지 못했다.
‘개그콘서트’는 22.3%로 독보적인 성적을 과시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런닝맨)’이 17.1%로 뒤를 이었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15.8%.
한편 ‘우리들의 일밤-승부의 신’은 카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2.8%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선보인 그녀는 새로 합류한 멤버 중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명예하차를 하면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매 방송마다 소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일밤’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나가수2’는 5.9%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일밤’의 새 코너 ‘승부의 신’도 3.6%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