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35.롯데 자이언츠)이 부정투구 논란에 대해 "실밥이 빠져나와 이로 뜯은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훈은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했다. 이범호를 삼진, 최희섭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용훈은 경기가 끝난 후 중계 방송을 통해...
이용훈이 공을 깨문 것은 스핏볼(침, 바셀린 등을 바라 미끄럽게 만든 공)의 범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같은 공은 회전이 더 잘돼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태를 조용히 덮어두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반칙투구가 만연할 것" "한두번이 아닌데 심판과 코칭스태프도 과연 저걸 못보고 넘어갔을까? 과연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