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선공개하고 향후 오프라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SSG닷컴에서 열리는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에서 직접 찾아낸 2030세대 인기 브랜드 60여 개를 모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레드윙 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 있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편집숍이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서 찾기 어려운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스타일바자(S.tyle BAZAAR)’ 편집숍이 오픈 1년 만에 목표 매출 20%를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세계가 선보인 스타일바자는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신세계백화점 여성층이 달라졌다. 신세계 강남점은 5층 여성 캐주얼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3개월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는 ‘패션 팝업 장터’를 선보였다.
‘스타일바자(S.tyle BAZAAR)’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공간은 142평 규모로 지난달 처음 문을 열고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시장 거리 혹은 상점가를 뜻하는 ‘바자(
여성복 매장 옆에 가발 가게, 슈즈 매장 한 가운데 서점, 남성복 매장 속 카페, 생활용품 매장 옆 레스토랑, 명품 매장 사이에 애플샵∙∙∙
백화점 입점 공식을 깨는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스파이스(Spice∙양념) MD’다. 다른 장르의 브랜드를 같은 층에 입점시켜 쇼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양념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