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뺨을 스치는 널따란 평야. 오곡이 풍성한 그곳, 충남 당진의 60여년 전을 기억하는 이는 바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감독 윤호진(67)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다.
“나 어렸을 때 기억은 온통 하얗던 것밖에 생각 안 나. 소복이지. 그땐 하얀 옷밖에 없었겠지만….” 1948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그가 두 살이 되던 해에 6·25
배우 손호준은 여러 매체를 통해 고향 광주광역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절친한 사이인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와의 친분을 말할 때면 어김없이 광주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손호준은 지난 21일 유노윤호의 입대 날짜에 맞춰 경기 양주 26사단 훈련소를 가는 길에 동행했다. 그는 “회사에 정중히 부탁해 21일은 스케줄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삼성전기)가 고향 전남 화순을 찾았다. 3일 개막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그가 학창시절을 보낸 화순은 화순초부터 화순고까지 1㎞ 근방에 붙어 있는 작은 지역이다. 이용대는 “워낙 촌이어서 자랑할 게 없다. 이용대가 제일 유명한 것 같다”며 웃었다.
고향을 생
“대한민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행운이고 영광이다.” ‘끝까지 간다’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진웅(39)은 이제 영화,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라는 것을 절감시켜준다. 오늘의 영광을 가져다 준 연기자로서의 삶은 그의 고향 부산과 떼려야 뗄 수 없다.
“태어난 곳은
“내 뒤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항상 든든한 느낌이죠.” 푸른 피가 흐르는 영원한 삼성 라이온즈의 전설, ‘양신’ 양준혁(46)이 대구를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시장에서 뛰어놀던 소년은 야구 전설이 됐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한 양준혁은 데뷔 첫해 타율 0.341로 타격왕에 올랐다. 통산 안타 2318개, 홈런 351개를
지난달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인공 장미로 열연한 시크릿의 한선화의 고향은 부산이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초·중·고 학창시절 전부를 보낸 한선화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는 자신의 고향에 대해 “공기가 좋고 조용하다. 서울은 삭막하고 모두가 바쁜 데 비해 우리 동네는 여유롭고 살기 좋다”며 자랑했
‘차세대 골프여왕’ 김효주(20ㆍ롯데)가 강원 원주로 향했다. 그의 원주를 향한 발걸음은 늘 가벼웠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은 달랐다. 생애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시점이었지만 몸도 마음도 무거웠다. 그해 7월 광주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5명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방문이었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이날 유가족에게 위로금(
[스타, 고향을 말하다]를 시작하며
대중문화와 스포츠 스타에게 고향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스타들에게 고향은 자신의 꿈을 갖게 해주고 어려울 때 극복할 힘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스타에 대한 국내외 팬의 사랑이 높아지면서 스타의 고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스타가 배출됐다는 이유로 고향 지역은 홍보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화 하기
포스코건설은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입주민과 일반 고객들이 추석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고향 가는 길’,‘여행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고향 가는 길’이벤트는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의 관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포스코건설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