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태생이지만 스위스에서 성장한 브렐 엠볼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조국 카메룬에 일격을 가했다.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엠볼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달아
스위스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자 스위스 자국 팬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리고 있다.
대체적인 의견은 해를 마감하는 연말에 먼 곳까지 가서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과 평가전 결과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두 부류다.
다수의 스위스 네티즌들은 “오늘 경기
한국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스위스축구대표팀에 대해 자국 언론들은
한국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파팀 카사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홍정호와 이청용이 연달아 득점을 기록하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 언론들 역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미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고 이 중 윤석영과 한국영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박주호와 장현수를 각각 대체 멤버로 발탁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들 멤버로 15일 스위스전과 19일 러시아전을 치른다.
스위스대표팀의 오트마 히츠펠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과의 경기에서 비 신사적인 행동을 했던 미셸 모르가넬라(23 팔레르모)가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둔 스위스 대표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모르가넬라는 런던올림픽 당시 한국과의 경기에 출장해 거친 플레이와 지나친 헐리우드 액션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경기 후 국내 팬들은
스위스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센데로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데로스는 지난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월드컵 H조 예선에서 스페인을 만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센데로스는 전반부터 자기팀 동료와 겹치며 거침없이 태클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센데로스 팀킬'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포털사이트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