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우수 소공인 111개 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이 가능한 ‘국민 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8개의 제조 분야의 ‘백년소공인’을 발굴·선정했다. 111개사 중 국민추천으로 선정된 기업은 4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 △대전 18 △경기 13
대형 화재로 일부가 무너져 내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우리나라의 문화재 복원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최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큰 화재 피해를 입었던 숭례문 복원사례와 복원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와 사회적 합의 과정을 프랑스측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국회 국정감사 초반부터 치열한 기 싸움 양상이 보이는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0일 군사법원을 상대로 군부대 각종 사건사고 등의 병폐를 놓고 열띤 공방을 펼쳤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재청의 부실한 문화재 관리를 문제 삼고 나섰다. 반면 환경노동위원회는 증인채택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여성 비키니 사
박리현상, 숭례문 단청
광주의 한 아파트가 박리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박리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리현상이란 기둥이 건물 하중을 견디지 못해 금이 가는 것으로 박리현상이 심해져 균열이 계속될 경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박리현상은 건축물 시공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문제가 제기됐던 숭례문 복
숭례문 복원공사 과정에서 단청 복원 과정을 지휘했던 홍창원(58) 단청장이 부실 화학안료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천연안료를 사용해야 하는 단청에 부실 화학안료를 사용한 혐의(사기)로 홍 단청장을 조사 중이다.
홍 단청장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숭례문 단청 복원 작업을 이끌었다.
롯데손해보험은 숭례문 복원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임직원들이 ‘숭례문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례문 복원 1주년을 기념해 문화재 소실 및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재산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클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
신응수 대목장이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공사 과정에서 금강송 등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6일 경찰은 신 대목장과 신 대목장 등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문화재수리업체 J사 대표 김모씨를 비롯해 이번 횡령에 가담한 관련자 17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신 대목장은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 공사를 위해 제공된
신응수 대목장
경찰은 신응수(71)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을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비리에 연루된 문화재청 공무원 등 관련자 17명도 함께 입건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숭례문·광화문 복원사업 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신 대목장, 신 대목장 등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문화재수리업체 J사 대표 김모(76)씨, 공사 과정에서
자격증을 빌려준 뒤 실제 공사에 참여하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긴 문화재 수리기술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돈을 받고 문화재 기술자 자격증을 대여한 혐의로 홍모(58) 단청장 등 문화재 수리기술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홍씨는 숭례문 복원 공사 때 단청공사를 맡았던 중요무형문화재다.
또 문화재 수리업 등록을 위해 이들에
황찬현 감사원장은 27일 공직기강 확립과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 중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 감사를 예고했다. 투입 인력은 200명 규모로 역대 감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황 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부채 문제와 방만 경영 문제에 대해 대규모로 감사를 하고자 한다”며 “공기업이 많다 보니 연인원 200명 정도를 투입해 상반
황찬현 감사원장은 27일 “최근 국민께 염려를 끼친 동양그룹 사태, 숭례문 복원 사업 등에 대해 감사 전문역량을 결집해 신속하게 감사결과를 처리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불안·의혹 사항과 사회현안을 적기에 해소하는 등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이날 신년간담회에서 ‘신뢰받는 감사원’을 정립하기 위한
숭례문 부실 공사 검증에 관여했다가 숨진 채 발견된 충북대학교 박모(56) 교수의 사인이 자살로 잠정 결론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19일 "학과 자료실 인근의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했으나 박 교수 외에는 자료실에 들어간 사람이 전혀 없었으며 외상도 목을 맨 흔적 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숭례문 부실 공사를 조사하던 충북대 교수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3시 15분경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학교의 한 학과재료실에서 교수 박모(56)씨가 재료를 쌓아놓은 선반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은 경찰에게 "남편이 아침에 나간 뒤 오후까지 연락이 없어 이상한 느낌에 학교를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
숭례문 부실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신응수씨 목재상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과 관련해 복원 공사 도편수인 신응수 대목장이 운영하는 강릉 W 목재상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해 착수했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 등 관급 목재의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날 목재상에
경찰이 3일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과 관련해 목재를 공급한 목재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복원 공사에 쓰인 목재를 공급한 A목재상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 등 관급 목재의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날 목재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결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2012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3건의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처리했다.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결산안을 통과시키면 법정기한을 88일 넘겨 처리한 셈이 된다.
예결위가 이날 결산안과 함께 통과시킨 감사요구안에는 국가보훈처, 통일부 등에 대해 ‘안보관련 대국민 교육에 있어서 교육내용의 객관성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퇴진 및 동조하는 듯한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나와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국내외엔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며 이 같이
국보(國寶) 1호 숭례문(남대문)이 복원 6개월만에 부실복원 논란에 휩싸였다. 복구공사 이후 단청 벗겨짐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나무 기둥과 추녀의 서까래 일부가 갈라지고 동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부실 흔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달 31일 '숭례문 종합점검단'을 꾸려 건축 및 재료분야 10명, 단청분야 9명, 언론 및
현판글씨까지 변색 진행
지난 5월 복구가 완료된 숭례문의 단청이 벗겨진 데 이어 1, 2층 기와와 현판 글씨도 변색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돼 부실 복원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문화재청 숭례문 사무소의 관리일지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숭례문 곳곳에서 총체적인 하자가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관리일지를 보면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