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ㆍ현대백, 매출ㆍ영업익 동반하락…신세계, 매출 유일 성장3분기 소매판매 부진에 이상기온 등 대내외 악재…"일시적 영향"'와신상담' 백화점업계 "리뉴얼ㆍ콘텐츠 강화, 4분기 연말 수요↑"
국내 주요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3분기(7~9월) 성적표가 기대 이하였다. 영업이익뿐 아니라 매출마저 뒷걸음 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고물가에
신세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5401억' 잠정 집계3분기 영업익 29.4% 하락…"리뉴얼ㆍ면세 등 영향"
신세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점포 리뉴얼 투자 및 면세점 업황 악화 등 영향으로 30% 가까이 급감했다.
8일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8%
3분기 수주액 26억 유로시장 예상치 절반에도 못 미쳐주가 16% 폭락…26년래 최대 낙폭엔비디아·AMD 등 동반 하락“AI 이외 분야서 시장 회복 더뎌”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사 ASML의 어닝쇼크에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휘청였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지표로 여겨지는 ASML의 실적 부진으로 인공지능(AI) 열풍에 가려졌던 ‘반도체 겨울’이 고개
삼성증권은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방영회차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시 방영작 부족 등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7% 감소한 1137억 원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물질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단계 혁신신약(first-in-class) ADC LCB97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과 독자 개발 ADC 플랫폼 ‘ConjuAll™’을 이용한 ADC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이다.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작 내년 도박문제 예방치유사업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치유사업 재원은 사행산업 사업자에게 부과하고 있지만, 부과금이 선진국 대비 너무 적다는 지적이다.
1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4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도박중독 유병률은 5.5
산업부, '해저광물자원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국제유가 상승 시 정부도 추가 이익 얻는 '특별조광료' 제도도 도입
12월 첫 탐사시추가 시작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했을 때 우리나라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세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석유·가스 개발권인 조광권을 국내외 기업에 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조광료 적용 비율을 큰
오스코텍은 자회사 제노스코와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미국명 라즈클루즈)의 병용요법 상용화가 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존슨앤존슨(J&J)으로부터 단계별 마일스톤 6000만 달러(약 804억 원)를 받을 예정이며, 이 가운데 40%인 2400만 달러(약 320억 원)를 오스코텍/제노스코에게 분배하게 된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중국 화동제약에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MB-101은 OX40L와 TNF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신약으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리드 파이프라인이다. 개발 초기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간의 협업을 통해 발굴했다.
화동제약은 중국 10대
비비안이 온라인 채널, 홈쇼핑 사업 호조에 힘입어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비비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123%, 19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늘며 호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씩 증가했으며 당기순이
2분기 적자 364억…대폭 개선트레이더스 방문고객 3.2%↑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경영 쇄신’ 기조에 따라 그룹의 캐시카우인 이마트가 올 2분기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이 덕분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조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적자는 364억
가격 경쟁력 강화로 오프라인 방문객수 2분기 연속 증가
트레이더스 영업익 65%↑…SSG닷컴·G마켓 수익성 개선
이마트가 올 2분기 매출액 감소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영업손실 폭을 개선하긴했지만 보유세, 전통적 비수기 등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조560억 원을
현대백화점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과 면세점, 지누스 등 연결 기준 순 매출은 1조238억 원으로 같은 기간 5.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
IBK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 경기 둔화로 올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율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백화점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은 판촉비 감소를 통 한 효과가 가장 큰 동력으
유통업계 ‘투톱’인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유통 환경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슈퍼와 홈쇼핑 등이 호실적을 내면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신세계는 전체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백화점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사 등 자회사가 손익을 개선하면서 힘을 보탰다.
7일
백화점 사업 매출 역대 2분기 최대...하우스오브신세계 등 대체불가 콘텐츠 효과신세계라이브쇼핑·까사 등 자회사 영업익↑...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할인 줄어 적자
신세계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유통 환경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백화점 사업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고, 자회사인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까사의 손익도 개선됐
유빅스‧오름‧파인트리 차례로 기술이전질병 유발 단백질 표적해 제거‧비활성화국내외서 관심↑… M&A‧기술도입 활발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이 하반기 제약‧바이오업계의 화두다. 국내 업계에서 이달에만 3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지며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은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 단위 규모 계약도 성사되며 추가 기술이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