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26일 제1차 방산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한다. 2월 신설된 안보실 내 방산수출기획팀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25일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주재로 26일 열리는 이 회의는 국방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 관련부처와 군은 물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KAL·풍산 등 방산기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
국가안보실에 방위산업 수출 컨트롤타워가 설치된다. 국가안보실 2차장 산하에 방산수출을 기획하는 팀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수출 전략 부문이고, 단순 무기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처와 전 국가의 역량을 모아야 가능한 분야"라며 "그렇기 때문에 방산 수출을
아침 7시30분. 북적대는 출근이 한창인 지하철 2호선. 주변은 무서울 만큼 조용하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자기만의 세상 속에 빠져 있다. 무척이나 바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셈이다.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면서 한때 경쟁적으로 집어들던 지하철 ‘무가지’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그 뒤로 하나같이 손바닥에 스마트폰을 얹어놓고 바쁘게 엄지손가락을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