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방산수출 팔 걷어붙인다…26일 중장기 전략 수립

입력 2023-04-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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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26일 제1차 방산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한다. 2월 신설된 안보실 내 방산수출기획팀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25일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주재로 26일 열리는 이 회의는 국방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등 관련부처와 군은 물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KAL·풍산 등 방산기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관련기관이 모두 참석한다. 해당 회의는 향후 분기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안보실은 2월 방산수출기획팀을 만들어 방산수출 진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방산 세일즈’에 나서고 같은 해 11월에는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방산수출 진흥에 직접 힘을 실으면서다.

안보실은 지난해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 173억 달러 방산수출 성과를 향후에도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26일 회의에선 국가별 주요 수출 현안과 제도개선 과제를 살피면서 중장기 추진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회의에 방산기업들도 참석하는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그에 따른 제대개선 계획과 전략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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