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 영풍의 폐수 무단배출로 인한 두 달 조업 중단으로 국내외 아연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기업은 전 세계 아연 공급량의 1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은 석포제련소의 폐수 유출 관련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1개월 30일' 동안 조업을 멈춘다고 공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ST, 에스티팜도 A 통합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
광주서 28차 민생토론회…"광주에 건강한 물복지 기대"
정부가 역대급 가뭄 피해를 겪은 광주에 대해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을 검토한다. 광주는 지난해 가뭄으로 제한급수(생활용수 제한 공급) 상황까지 고려되는 등 물관리 취약성이 높은 지역이다.
정부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여덟 번째, 첨단기술과 문화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14일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 경쟁력 증진을 위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2017년 도입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연간 20t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 연간 700t 이상 배출하는 1400여 개 대형사업장에 대기환경보전법·물환경보전법 등 7개 법률 10개 환경 인·
'플래티넘' 등급 취득 사업장 7개로 확대올해 국내 5개ㆍ중국 1개 사업장 최고등급
삼성전자가 수자원 보호ㆍ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
현대로템이 지속 가능경영을 위한 수자원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
풀무원은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의 CDP Water 우수상 수상은 2021년 CDP 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풀무원은 앞서 공개된
KCC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KCC는 전주 2공장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KCC가 지
정부가 중소기업의 화학 인력 채용 어려움을 해소한 것 등 우수 환경규제혁신 사례를 선정·공개했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규제혁신 개선 사례 중 '중소기업 화학 안전관리 전문가 인력난 해소' 등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밀접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환경규제를 개선 중으로 이
우리나라가 2021년 환경보호에 쓴 돈이 47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은 기업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21년 기준 '환경보호지출계정'을 분석한 결과, '국민환경보호지출액'이 47조695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46조2269억 원과 비교해 3.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보호지출계정’은 정부, 기업 등의 각 경제주체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 처리를 돕는 '민관합동 기술지원반'이 조직됐다.
환경부는 이차전지 제조 분야에 대한 지원책의 하나로 폐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진단과 자문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기술지원반’을 13일 발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은 원료·소재 등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금속산화물, 산성 및 염기성(알칼리
롯데웰푸드는 지난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환경기술인을 발굴 및 포상하여 자긍심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환경기술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최소화, 에너지 자원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양조장 가동 시 발생하는 수질오염ㆍ대기오염 물질이 자연으로 방출돼 환경오염원이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진
LG전자가 대기오염 물질 자체 분석 및 관리 영역에서 세계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환경 분야 오염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을 향한 핵심 동력 중 하나인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혁신 기술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5일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지 1년을 맞는다.
삼성전자는 신환경경영전략에 포함된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에 203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물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취사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 용도를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의 형상을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현대자동차와 삼성에스디에스 등 57개 기업이 환경정보를 미리 공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일부 희망 기업의 환경정보를 기존 12월 말에서 최대 6개월 앞당겨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을 촉진하고 환경 책
내년엔 '녹조라떼' 없는 대청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의 대표 식수원이지만 매년 녹조 발생이 심각했던 대청호에 오염저감시설이 지어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 봄 시설이 완공되면 녹조 발생 원인 물질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서 대청호의 녹조 발생을 낮추기 위한
수질자동측정기기 측정자료 공개주기가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강화된다. 또 공개 범위 역시 '연간 배출량'에서 '일일 배출량'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다음 달 4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환경부는 하루 처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