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공개된 교도소는 제1교도소다. 오는 12일 출소를 앞두고 있는 성범죄자 조두순도 이곳에 수감된 이력이 있다.
조두순 뿐만 아니라 서방파 두목 김태촌, 부산에서 여중생을 납치 및 성폭행, 살해한 김길태, 수원 토막살이 사건 범인 오원춘까지 악명 높은 흉악범들은 모두 청송교도소 수감 이력이 있다.
지난 2009년 검거된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법이 개정된 이래 경찰은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수원 토막 살인범인 오원춘,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의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범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신상이 공개된 사례는 지난 8월 노래방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앞서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법령을 정비, 2010년 6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 사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에서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오원춘, 박춘풍,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안산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성호가 피해자 최씨와 대가성 성관계 후 돈을 받지 못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돈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 커지고 있다.
조성호는 피해자 최씨를 살해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동안 3억 모으는 방법’에 대한 글을 남기며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1년에 월계와 보험, 고정 지출을 상세하게...
안산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성호의 범행동기가 밝혀진 가운데, 그와 함께 일했던 성인영화업체 동료의 발언에 시선이 쏠린다.
1일 밤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조성호와 관련된 주위 사람들의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호의 가족과 학창시절 지인, 선생님, 함께 일했던 성인영화업체 동료에게서 그에 대한 과거를 들을 수 있었다....
안산 토막 살인사건의 용의자 조성호의 범행 동기가 밝혀진 가운데,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1일 밤 방송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위험사회의 시그널-조성호는 왜 토막살인범이 되었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호의 학창시절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뿐만 아니라, 그가 지난해 일했던 성인영화업체의 동료에게...
1일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조성호의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호의 이웃 주민은 “나쁜 사람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길가다가 부딪쳤는데 죄송하다며 물건을 주워줬다”고 말했다.
중학교 동문은 조성호에 대해 “학창시절 성적이 상위권이었고,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면서 “화내는 걸 한 번도 보지...
안산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성호의 시체 훼손 이유와 방법이 밝혀졌다.
조성호는 피해자 최씨에게 성관계의 대가로 받기로 했던 90만원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모욕을 하자 이에 격분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호는 최씨가 90만원을 주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그를 살해할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3일 오전 1시께...
안산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성호의 범행 동기가 드러났다.
조성호는 피해자에게 성관계 대가로 받기로 했던 90만원을 받지 못한 것에 격분해 계획적인 살인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조성호가 범행 이후 경찰에 붙잡혀 “나와 부모에 대한 욕설에 격분해 범행했다”는 진술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조성호는 1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피해자...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사건 피의자 조성호(30)의 범행 후 납득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피해자를 살해후 시신 유기까지의 시간과 유기방법, 범행을 부정하기 위한 스스로의 행동 등 범죄심리학을 바탕으로 원인 분석이 어려운 부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망이라는...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피의자 조모(30)씨는 수염을 깎지 않은 채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출석했다.
조씨는 앞서 안산지원으로 향하기 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제가 한 일에 대해 죄송합니다"고...
6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씨를 긴급체포하고 나서 수사본부장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온 점으로 볼 때 공개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동료를 무참히 폭행하고 흉기를...
6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씨를 긴급체포하고 나서 수사본부장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찰은 조씨의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온 점으로 볼 때 공개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동료를 무참히 폭행하고 흉기를...
아니다"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고인 박춘풍(55·중국 국적)씨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뇌 영상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22일 박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김지은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 교수는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이코패스의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 수원 자신의...
경기 시흥시 시화호 토막 살인사건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중국 국적의 김하일(47)이 징역 30년 형을 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영욱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의 죄질이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하면서도 우벌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을 저지른 중국 박춘풍(56) 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30일 살인고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살해현장인 매교동 집을 범행 전에 구한 뒤 동거녀를 유인한 점 △검찰 수사...
표창원은 과거 '수원 토막시신 사건'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범죄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 당시 표창원은 글에서 "이번 수원 토막시신 발견 보도 중 '인육, 장기매매'와 연관짓거나 범인의 특성을 '도전, 과시, 자신감'으로 과대포장한 내용들은 당사자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범죄 보도의 기레기' 범주에 포함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17일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수원 토막 살인사건 녹취록. 진짜 암 걸릴 거 같다"라며 재연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여성의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이 여성은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 당하고 있거든요"라며 상황을 알린다.
이후 1분 20초 동안의 통화에서 12차례 문답이 오간다. 여성은 재차 "성폭행 당하고...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주인공 박춘풍(55)이 법정에서 살인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춘풍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날 공판에서 박춘풍의 국선변호인은 "유족과 피해자 지인이 수사기관에서 한 피고인의 성향 등에 대한 진술은 이해관계에 따라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증거...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 박춘풍 토막살인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말부터 외국인 범죄 빈발지역에 대한 특별 방범활동을 벌인 결과 282건 관련자 408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상해) 20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34건, 성폭력 2건, 절도 9건, 폭력 96건, 기타 121건 등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