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수소연료전지 제품 라인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1킬로와트(㎾)ㆍ10㎾급 건물ㆍ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수소 모델이다. 50~55% 수준의 높은 전기효율
전경련이 인수위에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대 과제를 제출했다. 주요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가 10년간 2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수소, 원자력, 태양광ㆍ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 과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한 이번 과제는 △민ㆍ관 참여형 클린에너지 씨티 조성
수소는 지구 어디에나 있는 보편적 에너지원으로 장기간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다. 수소는 산소와 반응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이때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수소 산업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그린뉴딜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있다. 수소 도시는 도시의 경제, 기반시설, 에너지원에 수소 생태계를 접목하는 도시다.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로의
2022년까지 경기도 안산, 울산광역시, 완주군ㆍ전주시에 세계 첫 수소도시가 조성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상세 추진계획 및 일정을 공유하는 킥오프 미팅을 했다.
이 사업은 생활권 단위로 도시활동의 핵심인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도록 해 도시 내 수소생태계(수소 생산-저장·이송-
국토교통부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지로 경기도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등을, 수소 연구·개발(R&D) 특화도시로 강원도 삼척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소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화산업 및 혁신기술육성 등을 접목한 특색 있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 R&D 특화도시는 국산화 기반의 수
세종공업이 최근 울산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내에 수소가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공업은 울산 실증화단지의 수소유량장, 수소품질시험센터, 연료전지평가동 3곳에 시스템을 적용하고 단지의 수소 안전 관제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소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누설 검지 센서와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기술현황 및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주제로 ‘2018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엔 모레노 이탈리아수소연료전지협회 회장이 ‘유럽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보급 현황’을, 요시타케 일본연료전지개발정보센
에너지관리공단와 울산광역시가 지난 9일 울산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사택에서 ‘수소타운 조성사업 준공식’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수소타운은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 육성과 시장확대를 목적으로 정부 보급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주택, 체육관, 읍사무소 등에 총 150대의 연료전지(195kW)가 설치됐다.
특히 기존 LNG를 연료로 했던 연료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정용 연료전지의 스택(stack) 신기술이 첫 상용무대에 오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에서 추진하는 ‘울산 부생수소 활용 수소타운 시범사업에 지난달 개발한 ‘1kW급 듀얼셀(dual cell) 스택’이 장착된 연료전지 10대를 공급한다.
스택은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
에너지관리공단이 부생수소 활용 수소타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울산시 컨소시엄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타운 시범사업은 온산산업단지의 부생수소를 연료원으로 활용해 다양한 용량의 연료전지 설비(1kW, 5kW, 10kW)를 주택 140개소와 공공·민간건물 3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88억원(정부 52억원, 지자체·
정유화학제품 제조공정이나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활용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쓰는 ‘수소타운’이 들어선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료전지 가격 경쟁력 제고(개질기 불필요)와 연료원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산업체 등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동일지역 복합건물(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수소타운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