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를 관리하는 주식회사SR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선로 관련 이유로 열차가 지연된 시간이 대부분 가장 길었다. 2019년엔 5062분, 2020년엔 1만 2836분, 2021년엔 9977분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선로 이상으로 인한 궤도이탈과 연쇄 지연이 전체 지연의 90%를 차지했다.
KTX를 관리하는 한국철도공사는 열차 지연 이유와 관련해 "열차 이용객의 승하차 지연...
대구·경북지역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은 운임 10%를 할인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주식회사 SR 등 6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장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철도...
또 이날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 등 9개 기관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운위는 서민금융진흥원, 주식회사 공영홈쇼핑, SR, 재단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재단법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의 채용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공공기관 지정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6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SR의 공공기관 지정을 논의한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는 공공기관이 50% 이상 지분을 갖거나 30...
국토교통부는 12일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에 대한 채용실태 특별점검에서 면접 평가 점수를 임의 변경해 추가 합격시키는 등 총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수사의뢰 했고 9명은 문책을 통보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국정감사 및 언론에서 제기한 SR의 채용 관련 비리의혹에 대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10일,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채용절차...
아울러 두산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수주는 각 나라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정부에게 우리 업계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라며 “앞으로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티맥스소프트는 ‘SR(구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서울 수서에서 부산과 목포를 잇는 구간의 고속철도 통합정보시스템에 ‘티베로’를 공급한다. SR은 수도권 고속철도의 운행을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로 하루 5만 명의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서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행을 우선 목표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철도업계 개혁 가운데 하나가 코레일이 지닌 운영권 일부를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넘겨주는 것이다.
코레일을 지주회사로 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를 앞세워 철도의 운영·시설 업무의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 방만경영으로 부정적 여론이 팽배한 코레일에 운영 업무와 시설 업무를 몰아준다면 국민들의 공분을 살 확률이 높다. 반면...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는 18일 현대로템와 신규 고속철도 차량 10편성(100량)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차량은 2017년부터 영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수서고속철도가 수송할 수 있는 인원은 2016년 하루 평균 4만5900명에서 2017년 5만5000명으로 1만 명 가량 늘게 된다.
신규 도입 차량은 1편성 기준 410개 좌석으로 특실과 개인실...
현대로템이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와 3242억원 규모의 고속철도차량 100량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고속철은 지난 1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출범한 이후 처음 계약한 고속열차로, 10량 1편성 총 10개 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16년 11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수서~부산(401.2km), 수서~목포...
철도파업의 중심에 놓였었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10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공식 출범했다.
코레일은 수서고속철도 출범을 위해 실무형 직원 50명을 파견했다. 조직은 2본부(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5처로 시작해 오는 2016년까지 430명 규모의 3본부 2실 8처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는 김복환 코레일 총괄본부장이 맡는다....
국토부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발기인 대표인 코레일이 12일 면허 신청서를 낸 후 사업 계획서 검토를 마치고, 법원 등기가 나오는 대로 면허를 발급할 준비를 해왔다.
앞서 서 장관은 노사정 회의에서 면허 발급을 보류해 달라는 노조 등의 요구에 "등기가 나오는 대로 발급할 예정"이라면서 "(노조의) 민영화 반대 주장은 파업 동력의 유지를 위한...
앞서 국토부는 지난 12일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면허 신청서를 낸 후 사업계획서 검토를 미리 끝내고 대전지법의 법인 설립 등기 인가를 기다려왔다.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이번 철도 파업의 직접적 계기로, 철도노조는 민영화 전초전이라며 법인 설립 철회를 주장해왔다.
이날 노조원 2명과 함께 여의도 민주당사에...
결국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면허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법인 설립 등기가 선행돼야 하지만 이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법원의 설립비용 인가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인가서가 우편을 통해 법원에서 코레일로 보내지고 코레일은 다시 법원에 법인 설립 등기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법인 설립 등기는 별다른 서류상 하자가 없으면 신청 후 하루 이틀...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접수하고, 관련법에 따라 면허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행 철도사업법에는 법인 설립 전이라도 법인설립계획서 등을 첨부하면 면허 신청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법인설립 등기가 끝나면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철도노조 수서발 KTX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1일 한국철도공사 이사회가 승인한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이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등을 위반했다며 대전지법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신청서 제출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철도산업발전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을 근거로 국가 소유 철도와 그외 철도를 구분하고...
코레일이 10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을 전원동의로 의결했다. 이날 오전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표문을 읽은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