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까지 우크라 전쟁 진두지휘, 수로비킨 장군 “반란 과정서 분명 프리고진 편에 섰다” 가족과도 연락 두절…“교도소 구금 중” 주장도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장군이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모스크바타임스(MT)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수로비킨 장군이 반란 당
‘아마겟돈 장군’ 수로비킨, 쿠데타 연루 가능성도다수의 러시아군 관리, 프리고진 계획에 찬성 징후
러시아군 수뇌부가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그룹)의 무장 반란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아마겟돈 장군’으로 불리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장군이 이번 쿠데타를 지원했을 가능
10여 명의 군사령관 소집해 회의 주재지난 9일 공식행사 이후 두문불출크렘린궁 “우크라 전쟁 관련 군 참모와 시간 보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군 사령관들을 불러모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행 방향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고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푸틴 대통령이 최근 연례 공식 행사 참석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를 점령한 러시아 당국이 1만5000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헤르손주 군민 합동정부 부수장 키릴 스트레모우소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약 1만5000명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 관계자들은 드니프로 강 동쪽 방면으로 6만 명을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 이달 새로 임명된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이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은 러시아 뉴스채널 ‘로시야 24’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고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