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세계지리 피해 구제
교육당국이 31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오류를 인정하고 피해학생을 구제하겠다는 결정을 내리자, 대학을 하향지원한 학생들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구제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1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계지리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수험생의 등급, 표준점수,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다.
하
온라인 교육 기업 디지털대성은 자사 박대훈 세계지리 강사가 수능 문제 오류 피해학생들을 돕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박대훈 강사는 작년 수능 이후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류를 첫 공식 제기했다. 이후 피해 학생들을 도와 소송을 진행해왔고, 지난 16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입 전형이 이미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이고,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을 틀린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 3만8000여명 중 정답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은 1만9000여명 가량이다. 이들 수험생들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법원이 2014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는 2014 수능시험 응시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한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사건 문제의 정답은 없는 것이어서 고를 수 있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