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더해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총점 1211점으로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1180점)를 31점 차로 밀어내고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생애 첫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게 된다.
김길리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만 금메달 7개(1000m 3개·1500m 4개)를 수확했다. 김길리는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과 이번 시즌 남자 세계랭킹 1위 박지원 등 세계 최강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첫...
이유빈은 여자쇼트트랙 주축을 이루는 선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견인한 데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선 발군의 실력으로 여자 1500m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해...
이번 '치킨 연금'은 황대헌과 최민정 외에도 차민규, 서휘민, 이유빈, 김아랑, 이준서, 곽윤기, 박장혁, 김동욱, 정재원 등 9명의 은메달리스트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멤버로 참가한 박지윤 선수도 주 2회 20년간 치킨 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이승훈 선수는 주 2회 10년간 치킨연금을 받게 됐고, 빙상종목을 제외한 동계올림픽 5개...
현재 1위는 킴 부탱(은메달 2개·42점)이다. 11일 펼쳐질 여자 계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최민정의 종합 우승도 기대해볼 만 하다. 최민정은 2018년에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한국대표팀 여자 3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 역시 모두 결승 진출했다. 남겨 계주의 슈퍼파이널, 계주 결승은 11일 펼쳐진다.
한국 쇼트트랙은 중국의 견제 속에서 황대헌의 금메달 외에도 최민정의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포함해 남자 5000m 계주·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등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따내면서 쇼트트랙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국가 주도의 도핑 샘플 조작을 했던 러시아가 또 한번 도핑 파문을 일으키면서 선수들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박지윤(한체대)도 출전 선수와 같이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3일 여자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규정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 결승을 치르며 한 번이라도 출전해야 메달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
중국은 3000m여자계주에서 동메달 1개만을 추가했다. 김선태, 빅토르 안(안현수) 등 한국 출신 지도자들도 손 쓸 수 없었다.
반면 한국은 승승장구했다. 10일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을, 11일 여자 10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과 16일 남녀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마침내 최민정이 여자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앞서 최민정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1분28초391)이다.
최민정은 메달을 확보한 뒤부터 많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코치진의 위로에도 좀처럼 눈물을 멈추지 못했으며 취재진과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1500m와 3000m 계주 2연패를 달성했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은 김민석이 지난 8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 황대헌이 9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종목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양국이 껄끄러운 관계가 된 만큼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으로 판정 시비에 설욕함과 동시에 3000m 계주 4연패와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동시에 노린다.
최민정과 이유빈은 16일 8시 30분 1500m 종목에도 출전한다. 이유빈은 이 종목 세계 1위에 랭크되어 있다.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 함께 진출한 이준서(한국체대)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은 각각 5위와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에 앞서 오후 9시 58분 방송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시청률 합은 40.9%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총 14개로 종합순위 5위 최고 기록)◇스켈레톤 첫 메달-2018년 평창 올림픽: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 따내◇넘어져도 1등-2018년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예선, 23바퀴를 남겨두고 이유빈 선수 넘어져. 큰 간격에도 계속된 투지로 1위로 통과해 결선 진출. 결선에서 금메달.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에서도 메달을 빼앗겼는데요. 마지막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김민정이 코너를 돌 때 중국 선수와 스케이트 날이 부딪혔는데, 심판은 이를 '진로 방해'라고 봤습니다.
4년 뒤 소치 올림픽에서는 박승희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박승희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2위로 달리던 크리스티가...
AP 통신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황대헌이, 여자 1500m에서 이유빈(연세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이상호가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남자 1500m 박장혁(스포츠토토),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관건은 쇼트트랙. 악재에도 여전히 효자종목...
대한체육회는 3일 “우리 선수단은 4일 개회식에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기수로 선정된 곽윤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2010 밴쿠버올림픽 5000m 계주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아랑은 곽윤기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2014 소치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림픽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두 번째 올림픽이다 보니 컨디션 유지와 긴장감 조절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쇼트트랙이 부진하다는 말이 많은데, 베이징에서 ‘역시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1년생 이유빈의 활약도 기대된다. 2018 평창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이유빈은 월드컵 여자 1500m 종목에서...
2위인 미국(금 29, 총 68)과도 격차가 크다.
2006년 토리노에서부터 출전해 2010 밴쿠버, 2014 소치, 2018 평창 3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베이징 출전권도 따내며 4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에서도 이레인 뷔스트(네덜란드)가 올림픽 최초 5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키엘트 누이스, 앙투아네트 데 용...
심지어 심석희도 출전한 여자쇼트트랙3000m 계주 결승에서도 이 조롱은 계속됐습니다.
순위 싸움 중 김아랑 선수가 넘어지는 사고 있었음에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불굴의 의지로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어려운 과정을 통해 금메달을 손에 넣은 최민정 선수와 김아랑 선수. 두 선수가 감격해 김선태 감독에게 안기는 장면도 심석희 선수의 눈에 곱게 보이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