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 단장과 송성각(60)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측은 각각 3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항소심에서 새롭게 다툴 쟁점이 없어 재판부는 구속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상반기 중으로 선고할 것으로 보인다.
차 전 단장 등은 2016년 최 씨 등과 공모해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80%를 차지할 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컴투게더 대표를 압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징역 4년 및 벌금 5000만원, 추징금 3773만 원을 선고받았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 받았던 김영수(47) 전 포레카 대표와 김경태(39) 전 모스코스 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홍탁(56) 전 모스코스 대표는 무죄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벗었다.
재판부는...
예산을 미반영하고 국유화 예산 규모를 기존 2개소에서 1개소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예산도 지난해보다 8.7%(21억 원) 줄어든 22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241억 원, 2016년 260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차은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성각 씨가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논란이 됐다.
차 씨 구속기한은 이달 26일 밤 12시까지다. 앞서 차 씨는 자신이 차린 광고회사 직원들에게 허위 급여를 준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22일 차 씨와 함께 기소된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김영수(47)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56)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39) 전 모스코스 이사도 함께 선고한다.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을 강탈한 혐의로 기소된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1심 선고가 다음 달 22일 나온다. 법원은 이날 공범인 차은택(48) 씨와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도 함께 선고하기로 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전...
차 씨는 현재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김영수(47) 전 포레카 대표, 모스코스의 김홍탁(56) 전 대표, 김경태(39) 전 이사와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차 씨 등은 지난해 최순실(61) 씨 등과 공모해 포레카 지분 80%를 빼앗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컴투게더 대표를 압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와 함께 지난해 3~8월 KT를 압박해 최...
애초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로 기소된 광고감독 차은택(48)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선고 공판이 지난 11일 예정됐었다. 하지만 사건을 심리한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차 씨 등 5명에 대한 선고를 박 전 대통령 사건 심리가 끝날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과 차 씨가 '공범' 관계로 엮여있어 진술 내용 등을 종합해 심리할 필요가...
차 씨와 함께 기소된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김영수(47)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56)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39) 전 이사의 선고도 미뤄졌다.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 관련 공범으로 기소돼 함께 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선고를 같이 내리겠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중간에 추가로 심리할 사항이 있을 경우 변론을 재개해 다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차 씨...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10분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함께 기소된 김영수(47) 전 포레카 대표와 모스코스의 김홍탁(56) 전 대표, 김경태(39) 전 이사도 판결 선고를 받는다.
차 씨 등은 지난해 최 씨 등과 공모해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80%를 빼앗기 위해...
이 재판부는 그밖에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로 기소된 차은택(48) 시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사건도 맡고 있다. 이 사건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10분 선고만 남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수수...
한편 검찰 특수본은 앞서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차은택(48) 씨,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시호(38) 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조원동(61)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사님, 차은택처럼 살라는 거죠?"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앞서 검찰은 12일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나선 지 6개월 만의 첫 구형으로 차은택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차은택 전 단장 등에 대한 모든 재판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1일 오전 10시10분에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7000만 원, 추징금 3773만9240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기본적으로 차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사적 인연을 기회로 대통령 지위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한 최 씨를 등에 업고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등 자리를 차지하며 국가 주요정책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대학 은사 등 자신과 친분...
이날 증인으로 나선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차 씨의 말을 걱정되는 마음에 한 대표에게 전한 것 뿐’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묻어버린다’, ‘세무조사’ 등 각종 위협의 말은 모두 차 씨에게서 들은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차 씨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최순실 씨 지시로 움직였다고 했다. 차 씨는 김 씨를 직접 신문하며 “나는 청와대나 국정원을...
이에 그는 자신과 가까운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김 전 수석과 만나게 했고 의사를 확인한 뒤 최씨에게 전달했으며, 이후 김 전 수석이 실제로 임명이 됐다고 진술했다.
차씨는 지금까지 자신이 소개한 여러 명이 산하기관, 정부 조직 등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최씨가 영향을 끼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SBS 전무 출신인 김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0일 열린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안 전 수석의 검찰 조서를 공개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에서 “대통령이 ‘포레카라는 포스코 산하 광고업체를 매각하는데 대기업 계열사에 넘어가면 문제 될 수 있으니 권오준 포스코 회장에게 연락해 대기업에 다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씨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차 씨 측은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를 거듭 부인하며 “정상적인 협상 절차”였다고 주장했다. 송 전 원장에게 ‘세무조사’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운운한 바는...
최순실씨 국정농단에 연루 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앞줄 왼쪽), 송성각 전 한국컨텐츠진흥원장(앞줄 가운데),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앞줄 오른쪽), 김경태 크리에이티브 아레나 대표(뒷줄 오른쪽),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대표(뒷줄 오른쪽 세번째)등이 10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