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이 ‘어게인 노무현’이란 기치를 내걸고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다시 한 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다. 조 의원과 노 전 대통령은 1988년에 첫 만남이 이뤄졌다. 부산대 3학년이었던 조 의원이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노무현 후보를 위한 대학생 불법선거감시단원으로 활동하면서다. 인간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옆
가수 헤라가 재일교포단과 함께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로 잘 알려진 헤라(본명 원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재일·재경 경남도민회와 경남 하동군 익양면 평사리 동정호 생태공원 일원에서 향토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호 행정부지사, 허기도 도의회 의장, 조유행 하동군수 등 기관단체장들과 재일도민회(회장 강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