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소득공제 항목 수준 조정 검토
연말정산이 '세금폭탄'으로 돌아왔다는 비난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경환 부총리는 "공제항목 및 공제수준을 조정하는 등 자녀수, 노후대비 등을 감안한 근로소득세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오는 3월까지 연말정산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소득공제 항목 수준 조정 검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말세금 폭탄 논란에 대한 진화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장 제도를 개선하더라도 2014년 소득분에 대해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20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에서 "소득공제 항목 수준 조정 검토"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책을 약속했다.
특히 최경환 부총
납세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연말정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진화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연말정산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보완책을 기대하게 했던 경제수장의 기자회견은 단 5분만에 끝났다. 기자들의 질문도 하나만 받고 서둘러 회견을 끝냈다.
사실상 연말정산 세금폭탄 대안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