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일 클래식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 김경민, 이나우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영화음악, 클래식 명곡 무대 '시네마틱 피아노'와 10월 4일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이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재즈변주곡', 10월 5일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 시그니처 브랜드 시리즈 'Classic of My Playlist: 계절의 움직임'을 소극장에서 8월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선보인다.
3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Classic of My Playlist'은 관객에게 '고전(Classic)'을 쉽고 친숙하게 선보이기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마련한 공연이다.
첫 '플레이리스트'에 추천할 수 있는 장르별 대표 음악과 이야기로 관객에게 '고전...
공연시장 매출액 이끄는 '회전문 관객'…"수십 번 봐도 안 질려"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공연시장 마니아 관객 성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 4회 이상 유료 공연 관람자 중 67.3%가 한 개의 공연을 반복해서 관람한다고 응답했다. 이른바 '회전문 관객'이다.
회전문 관객은 대극장보다 소극장을 선호한다. 배우나 가수를 근거리에서 볼 수...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이날 발인식이 진행됐다. 김민기는 22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발인식에는 장현성, 설경구 등 선후배 배우들이 그를 기리며 눈물을 쏟았다.
故 김민기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꽃 피우는 아이', '상록수' 등을 발표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고 후배...
1991년부터 30여 년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고 후배 음악가와 배우를 배출했다.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이 그의 대표작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거쳐 갔다.
고인은 위암 증세가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후배 예술인들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란다"며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아침이슬', '상록수' 등 대표곡을 남긴 가수로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열고 연극 연출가로 활동해왔다. 학전은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으로 3월 문을 닫았다가 이달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은 가족들이 걱정이다."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대학로 공연 문화 발전에 힘쓴 가수 김민기가 21일 이 말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고인의 조카인 김성민 학전 총무팀장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학림다방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댁에서 요양 중이던 선생님(김민기)의 건강이 19일부터 조금 안 좋아졌고 20일 오전 응급실을 찾았다...
옛 학전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인 '아르코꿈밭극장'이 개관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역사는 김민기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대학로 학림다방에 고인과 만난 적이 있다며...
'아침이슬' 등의 명곡을 남기며 소극장 '학전'을 통해 대학로 공연 문화 발전에 힘쓴 김민기 대표가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22일 학전은 김 대표가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고인은 1951년에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미술대학에 진학해 회화학을 전공했다.
고인은 우리나라를...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캐나다 작가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의 1990년 작 'La Maison Suspendue(매달린 집)' 작품을 2024년 레퍼토리 공연으로 제작해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극단 2022년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찾고 개발해오고 있으며, '매달린 집'은 당시 소개된...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
'우리 동네 소극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경기도 오산에서 시작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거리, 모든 공연에 있는 연주자의 해설로 관객과 연주자 사이의 장벽이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15일 오후 4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다.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이영완(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타악기 연주자로 창단, 100여 가지의 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림바 윤경화...
경기아트센터는 18일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는 5수생 세실과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준호, 만년 취업준비생 규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 하는 영민, 클럽 중독자 보경 다섯 청년의 이야기이다.
원대한 꿈을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해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경기아트센터 광장 및 대극장·소극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공연을 제외하고 무료이다.
대극장에서는 5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가 진행되며, 소극장은 3일부터 경기도극단의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공연한다. 두 공연은 미리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21일 첫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에서는 33년 만에 폐관하는 대학로의 상징, 소극장 학전과 학전을 설립한 대표이자 '아침 이슬' 작곡가 김민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폐관을 앞둔 학전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김민기는 물론, '학전' 1기 배우 설경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설경구는 마지막...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극단이 현호정 작가의 '단명소녀 투쟁기'를 김광보 예술감독의 연출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설 '단명소녀 투쟁기'는 2020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를 받으며 제1회 박지리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죽음을 피해 길을 떠난 ‘수정’과 죽음을 찾아 길을 나선 ‘이안’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다....
시민배우들이 함께 만든 수원 영통시민뮤지컬의 창작뮤지컬 '갈매기가 건져 올린 소문'이 4월 14일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울림터 소극장무대에서 공연한다.
문화공간 '꿈꿈'은 창작 예술 프로젝트 영통시민뮤지컬 세월호참사 10주기 기획 '갈매기가 건져올린 소문'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임오섭 작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지난 10년 동안...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 인식개선 연극 '내 모든 걸'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9일~20일 이틀간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연극 '내 모든 걸'은 후천적인 장애 발현으로 서서히 청력을 상실하는 천재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를 모시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수어 통역사 '이유'가 만나 장애로 단절된...
33년간 예술인들의 못자리가 되어준 학전은 설자리를 잃은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나며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꽃피우고 배우 김윤석, 황정민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무대다. 학전은 이날 마지막으로 예정된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4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경기아트센터는 3월 1일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는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 테너 가수가 출연하는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2024년을 맞이한 경기아트센터의 첫 기획공연이다. 아름다운 재즈의 감성과 뜨거운 라틴의 열정을 가진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힘 있고 청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