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아무런 전략 없이 뚱딴지같은 소리만 해대며 패배를 자초했다.”
-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등의 공약은 오히려 헛발질이었다는 건가.
“메가시티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다 헛발질을 한 것이다. 김포를 서울로 편입한다 했는데, 김포도 민주당이 이겼고, 세종시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모르기 때문에 민심을 어떻게...
세종갑은 비호남 지역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민주당 ‘텃밭’이다. 세종시가 갑‧을로 분구되기 전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가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현재는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현역이나 홍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텃밭의 민심이 술렁이는 일이 벌어졌다. 이영선 민주당 전 후보가 당에 재산 보유 현황을 허위로 제출한...
그는 전날(27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한 점은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당 공약을) 비아냥거렸는데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국회법을 바꾸지 않고 경계에서 있었기에 저희가 공약을 걸게 된 것”이라고 견제했다.
한 위원장은 한 배추 도매장에 들러 사장님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골판지 네댓 장 위에는 배추 수십 포기가 쌓여 있었다. 한...
두 사람의 격차는 25%p.(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p.)
대전 중·서갑과 세종갑은 민주당 현역 불출마로 새 얼굴이 배치됐다. 대전 중구청장 3선 출신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조국혁신당으로 떠난 황운하 의원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도 이곳에서 중구청장을 거쳐 20대 의원을 지낸 이은권 후보를 재공천했다. 이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황 의원을 상대로...
곧바로 세종시로 이동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선대위 합류 후 처음으로 현장 유세지원에 나선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종갑 이영선 후보와 세종을 강준현 후보와 함께 서서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태달라”며 연신 두 후보의 팔을 높이 들어보였다. 이해찬 상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인 김종민 의원(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이 8일 세종갑 출마를 결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안,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가 필요하다”며 “그 불씨를 세종에서부터 다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뒤 세종갑과 서울 용산 지역 출마를 놓고 고심해온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강성주 세종대 교수는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했다. 그는 서류 접수 후 본지와 만나 “‘기술’ 분야로 지원했다. 디지털·AI(인공지능) 관련된 부분을 보강하는 게 목표”라며 “연구개발(R&D) 쪽도 그렇고 평생을 이 분야에서 일했기 때문에 여의도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을 시사했다.
조 전 장관은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법고전 산책과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일조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재판받는 상황인데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다”며 “과거 교수가 천직이라고 생각했고...
(검증위)를 꾸리고 13명의 예비 후보 지원자들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시작했다.
당초 신청자에는 정 전 비서관과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문 교수, 경만선·김용연·박상구·이창섭·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이 포함됐으나, 검증위는 후보를 추리지 않고 일달 중순 출범한 공관위에 공을 넘겼다. 이후 진 전 청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경만선·김용연·이창섭·박상구·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 무려 13명이 출사표를 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김 전 구청장과 공천 여부를 고심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내부 후보를 선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권오중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경만선·김용연·이창섭·박상구·장상기·한명희 전 서울시의원 등 13명이 지원했다. 다만 일부 후보의 경우 음주운전 등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내부에서는 전략공천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은 이해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안석찬 후보와 기호 2번 이동활 후보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으며, 개표 결과...
◇정부·여당의 ‘노조 강경대응’ 본격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세종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노조 불법 행태가 경제에 기생하는 독이 되고 있다”며 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국토부는 경찰과 내년 6월 25일까지 200일간 건설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 단속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좌역으로 활동했고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이 의원은 이화여대 로스쿨 졸업 후 금융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이준석 대표와...
2일 개표마감 결과 국민의힘은 시·도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서울과 부산·대구·울산·인천·대전·세종시, 경남북·충남북·강원 등 12곳을 휩쓸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와 전남·북 외에 경기·제주 등 5곳만 차지하면서 참패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궤멸되고,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제주 등 3곳을 뺀 14곳의 단체장을 장악했던 것과 정반대의...
세종의사당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옮겨가면서 대통령 집무실도 옮겨가리라 생각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의장단 만찬 과정에서도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해본 적 없다"며 "국회의장 출신으로서의 행보는 대단히...
세종시장에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현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 3명이 신청했다.
충남지사에는 양승조 현 충남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신청했다.
전북지사엔 송하진 현 전북지사와 안호영·김윤덕 의원,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등이 지원했다.
경남지사에는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신상훈 현 경남도 의원이...
귀국 후 한나라당으로 돌아가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충남지사에 당선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애초 계획이었던 세종시 원안을 바꿔 정부 부처 대신 기업이 입주하는 수정안을 추진하려 하자 이에 반발해 "충남도민의 소망을 지켜내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임기 도중 사퇴했다. 이것을 계기로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던 박근혜...
앞서 1999년에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의 충남 예산군 조상 묘에서 쇠막대기가 잇따라 발견됐는데, 이 총재 친척과 지역 주민들은 “(이 총재의) 1997년 대선 출마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설에 무게가 실렸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은 10여 년 전 전북 완주·충남 공주·논산에 산재해 있던 조상 묘를 세종시로 한꺼번에 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장들 가운데서는 첫 공식 출마선언이다.
양 지사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 공화국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민주당 불모지 충남 천안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연임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적통을 잇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