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에 GPS 부착 의무화…개인이 소지한 공기총 무려 '6만정'
잇단 총기 사건에 정부가 총기에 GPS 부착 의무화 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잇따른 총기사고 대책과 관련해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총기에 GPS 부착 의무화를 결정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총기 관리 장소를 현행 전국 경찰서에서 주소지 또는 수렵장
세종시에서 민간인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의 허술한 총기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5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피의자 강모(50)씨의 살해 도구는 이탈리아 베레타 엽총 등 2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범행에 앞서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보관된 엽총 2정을 수령했다. 강씨는 별다른
세종시 총기 사건, 엽총 살상력은? 10m서 수박이 '산산조각'
세종시 총기 사건에 사용된 엽총의 위력은 어느정도 일까.
총기 전문가는 엽총이 수렵용으로 사용되지만, 인명 살상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엽총 일명 산탄총으로 불린다. 총열 내부에 홈이 없는 휴대용 화기다. 납, 구리, 또는 니켈로 만든 여러 개의 펠릿을 한꺼번에 쏠 수 있다.
엽
25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인 가운데 사건의 최초 신고자는 편의점 옆 가게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총상을 입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괴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