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이 두 달 동안 임금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 가족들이 식비를 대신 내주기도 하는 등 이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세월호 현장을 방문해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