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이달 12~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제22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 허준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의료·건강·문화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됐다. 허준의 의학 정신과 동의보감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허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한국의 신유빈(대한항공)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하야타 히나가 귀국 소감으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가미카제' 기념관을 가고 싶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15일 일본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하야타는 13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귀국 후 하고 싶은 일을 묻자 "가고시마 특공대 자료관(치란 특공 평
윤석열 대통령은 식목일인 5일 "미래를 바라본 지도자의 탁월한 리더십이 우리 산을 푸르게 만들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림녹화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그런 상황을 바꾼 주역 가운데 하나가 박정희
선조 시절 건립된 오대산사고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하 실록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조선왕조실록ㆍ의궤 등 관련 유물 12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9일 문화재청은 "실록박물관 개관으로 우리나라 기록유산인 오대산사고본 등 조선왕조실록ㆍ의궤와 관련 유물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게 됐다"며 "연구ㆍ전시ㆍ교육 등을 통해 그 가치를 확산할
조선시대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고향인 서울 강서구에서 허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구현한 '제21회 허준축제'가 열린다.
5일 강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제21회 허준축제’를 이달 13~15일 서울식물원과 허준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우리 허준하자’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태국의 유명 음반사 상호가 ‘가미카제(Kamikaze)’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네티즌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돼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군비 부족으로 미군의 상륙을 막을 힘이 없던 일본이 마지막 수단
정부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김형태 대사 등 21명, 5개 단체에 적극행정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훈장 수여자 2명 등 총 8명(단체 1점 포함)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지
4·19혁명과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주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지정됐다.
18일(현지시간)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측은
“4·3추념식 불참 정부여당, 민낯 드러낸 것”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정부여당의 극우적 행태가 4·3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 4·3항쟁 75주년을 맞아 제주 4·3기념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회의에서 “4·3이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는 망언을 한 여당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
이 글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있는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이다. 우리나라 글자가 없어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명예회장이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제39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 명예회장은 건강보험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한의약 세계화에 일조했고,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과 봉사활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기본소득 정책 시범 실시와 재생 에너지 100% 전환,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제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제주를 제주답게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의
일본 정부가 28일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하면서, 한일 관계에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신청해서 조기에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등재 실현에 지름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며 "등록 실현을 위해 관계 부처가 참가하는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태스크포
한국 정부 반발 우려...2024년 추진 예정
일본 정부가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진을 두고, 우선 보류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현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반발해 내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록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서다. 2024
경남 합천의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해인사 총무국장 진각스님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19일부터 실시한다”며 “장경판전 내부를 순례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각스님은 “팔
전작 ‘철인왕후’까지 불똥 튀며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박계옥 작가, 보도자료 통해 공식 사과하며 진화 나서신경수 PD 비롯해 감우성·장동윤 등 배우들 고개 숙여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박계옥 작가가 고개를 숙였다.
27일 오후 박계옥 작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SBS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전작 tvN ‘철인왕후’를 통해서도 역사의식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각색한 이야기라지만, 실존 인물을 희화화하고 왜곡한 것이 큰 반발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22일 ‘조선구마사’ 방송에서 태종의 아들
방영 중단 국민청원까지 등장…기업들 광고 철회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최근 국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반중(反中) 감정에 기름을 부었다. 방송 1회 만에 역사 왜곡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시청률이 뚝 떨어진 것은 물론, 광고주들까지 손절에 나선 것.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에 방영 중지를 요청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SBS
시청자도, 광고계도 줄줄이 외면하고 있다. 중국의 무리한 동북공정으로 국민들의 반중 정서가 극에 달한 상태에 시작부터 역사왜곡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얘기다.
22일 첫 방송된 1회에서 충녕대군(장동윤 분)이 구마 사제인 요한 신부(달시 파켓 분)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에서 중국 간식인 월병과 중국식 만두, 피단(삭
SK텔레콤(SKT)이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이벤트를 연다.
SK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21일부터 28일까지 이벤트 ‘SEE TOGETHER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EE TOGETHER CHALLENGE’는 한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