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국내에 빠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국민의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없는 감염자가 사망활 확률은 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또 방역 당국의 대응이 늦긴 했지만 사후조치가 충분히 잘 이뤄졌기 때문에 메르스가 오래갈 것 같지 않아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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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전염병, 재난재해, 빈곤 등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과학지식에 기반을 둔 정확하고 신속한 언론 보도가 불안과 혼란을 막고 문제해결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 개막식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과학지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폭넓게 전파하는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