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진 것 같았어요. 사람들이 무서워요. 제 자신의 솔직한 성체험과 성에 대한 생각이 성담론에 대한 토의와 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싶었는데 세상과 대중매체의 시선은 저를 무분별한 성 개방론자와 변태 취급하는 것 같아요. 저와 딸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어요.”
배우 서갑숙이 지난 18일 본인의 자전적 에세이 ‘
“앞에선 순진한 척 하면서 뒤에선 지저분한 짓 했나”“대중과 팬 그리고 이미지에 대한 배신이다”…비난과 여론의 생매장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베스타의 여사제(Vestal Virgin)가 순결의 맹세를 저버려 생매장으로 죽임을 당하듯 말이다. 지난 11월10일 트위터에 오른 한 장의 사진은 한 여성의 순결과 처녀성을 부정하는 불결의 증표로 작용했다. 최소한
“남성의 성적인 불만을 해소해야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집니다.”
부부 성상담가이자 ‘남자 구성애’로 유명한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의 평소 지론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발기부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발기부전은 중장년 이상 남자들의 내면에 늘 잠복돼 있는 고민. 남성이 자신의 성기능 장애문제를 밖으로 드러내고 이를 해결하
고개 숙인 남성들의 남모를 고민,‘발기부전’. 이 네 글자를 둘러싼 담론이 2012년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정의한다.
야릇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이지만 더는 입에 담기 부끄러운 말이 아닌, 사회적인 이슈로까지
영화 ‘생생활활’ 현장 스틸컷을 본지가 단독 입수했다.
‘생생활활’은 지난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들고 현장으로 돌아온 충무로 노장 박철수 감독의 신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한국영화로선 전례 없는 파격적 형식의 영화다.
영문제목은 ‘Eating. Talking. Faucking’으로, 연출을 맡은 박 감독에 따르면 ‘먹고 마시며 논하는
정봉주 전 의원의 구명을 요구하는 '비키니 1인시위 인증샷' 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 상반신 누드가 등장해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가 성담론과 '마초 프레임'(틀)에 갇혀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2일 정 전 의원 구명 사이트에는 몇몇 남성이 '비키니 정도로 여성성을 논하는 시대의 유치함을 조롱한다' '비키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