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 주요 전자계열사들이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바통을 순조롭게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연이은 호실적이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의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912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삼성전자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장을 놀라게
삼성SDI와 LG화학 등 지난해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서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주가는 올 들어 계속 하락세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섬성SDI는 올해 초 15만1000원에서 5.30% 하락하며 14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화학 역시 33만원에서 15.91% 내린 27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