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작업을 이뤄낸 설도윤·김용현 뮤지컬 프로듀서를 한국의 1세대 전문 뮤지컬 프로듀서라 일컫는다. 그리고 ‘사랑은 비를 타고’는 최장수 창작 뮤지컬이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잇게 된다.
같은 해 또 한 편의 장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주목받는데 197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의 영웅이었던 ‘김민기 표’ 독창적 창작 뮤지컬의 탄생이었다. 독일...
KB손해보험은 6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CEO들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지하에 위치한 KB아트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왔던 ‘LIG아트홀’은 LIG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에...
10년 전 뮤지컬 전문가들이 모인 한 대담 자리에서 미래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은 생고생이어도 창작뮤지컬을 치열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나에게, 당시 라이선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성공 신화로 한국 뮤지컬 시장을 급성장시킨 설도윤 프로듀서가 “창작뮤지컬 열심히 만드세요, 나는 라이선스 뮤지컬로 돈 벌 테니”라고 발언했던 기억이...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19일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 1대 고 최창권(뮤지컬 작곡가), 제 2대 김성원(배우), 제 3대 윤호진(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제 4대 송승환(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제 5대 설도윤(설앤컴퍼니 대표이사)에 이어 박명성(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제 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현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뮤지컬 등 공연산업은 위기에 서 있는 비상 상황이다.”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지난 8월 기자회견장에서 한 말이다. 2014년 뮤지컬, 연극 등 공연은 설 이사장의 말처럼 어려움에 봉착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제작사가 출연진과 오케스트라에게 임금을 체불해 공연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됐다. 또한 뮤지컬 제작사 중 하나인 뮤지컬해븐이...
한국 뮤지컬 시장을 초창기부터 주도해 온 1세대 프로듀서인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은 IMF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고 한숨으로 증언한다. 맞다. 나 또한 1986년 연희단 거리패 창단 멤버로 연극을 시작해 끔찍하게 열악한 분야인 줄 알면서도 현장 예술의 매력에 빠져 공연 기획자로, 창작뮤지컬 프로듀서로, 뮤지컬 교육자로 30여 년간 개척과 도전으로 생고생해 왔지만...
김희옥 총장은 4일 서울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D-씨어터 컨소시엄(주관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를 만나,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영장 부지를 개발, 19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 교육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동국대에 들어설...
11일 서울 대학로 카페 장에서는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영관 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 이사장, 최광일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공연시장 공정한 거래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계 각 분야의 위기에 통감하는 뜻을 모아 자리에 참석한 3대 협회 대표는 각각 공연계 의견을 제시했다.
설도윤 이사장은...
한국뮤지컬협회 설도윤 회장은 “최근 제작사들이 말은 못 하고 있지만 냉가슴을 앓고 있다”며 뮤지컬의 위기상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외형 성장에 가려 알려지지 않은 한국 뮤지컬의 부실과 병폐가 최근들어 속속 드러나며 위기상황이 심화된 것이다. 한국 뮤지컬의 부실과 병폐는 약 10%의 로열티를 지불해야하는 라이선스 뮤지컬에 대한 높은 의존성...
얼마 전,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이 티켓 통합 전산망의 현실화를 외쳤다. 이 통합전산망 시스템은 사실 2007년부터 문화부가 직접 연구한 한국뮤지컬 활성화 방안에서도 거론되었고 당시 그 연구의 TF팀장을 맡았던 나는 영화 전문가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그만큼 오래전부터 한국 뮤지컬시장의 현안이었다.
한국뮤지컬이 진정하게 산업화되고 시장이 커지려면 시장의...
“인터파크,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 설도윤 회장이 공연티켓 판매대행업체 인터파크에 직격탄을 날렸다. 설도윤 회장은 최근 가진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서 인터파크의 독과점과 공연장 블루스퀘어의 불합리한 대관 운영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 국내 뮤지컬 시장 속...
설도윤 회장은 “메이저 회사 중 한 곳이 문을 닫게 됐다. 신호탄이 될 것이다. 게다가 뮤지컬 제작을 향한 투자 심리조차 상당히 위축돼있는 상황”이라고 증언했다. 이뿐만 아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의 독과점, 통합전산망의 부재 역시 국내 뮤지컬계가 안고 있는 한계로 꼽았다. 이는 외적 성장만을 거듭해온 국내 뮤지컬 산업이 왜곡된 지점을 맞닥뜨렸다는 사실을 업계...
프리실라
설도윤 프로듀서가 “뮤지컬 ‘맘마미아’ 이후 아주 좋은 주크박스 뮤지컬이 나온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 프로듀서는 8일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실라’ 공연에 앞서 이날 오후 LG아트센터에서 미디어콜에 참석했다.
설 프로듀서는 “80, 90년대의 히트팝들이 등장한다. 친숙한 음악들이 흥겹고 편안한 공연이다”라며 작품을...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리실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마이클 리, 조성하, 김다현, 김호영, 조권, 이지훈, 고영빈, 유승엽, 이주광, 장대웅,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아담 역에 김호영, 유승엽과 더불어 트리플 캐스팅된 조권은 이날 ‘프리실라’ 프레스콜에서 앙상블과 함께 ‘속물적 여자’란 의미를 지닌...
이날 기자회견 무대에 함께 오른 한국뮤지컬협회 설도윤 이사장은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을 외치며 브로드웨이는 9·11사태 때도 공연을 멈추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당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뉴욕 시민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는 위안이었단다.
올해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야외 전야제도 없애고 ‘엄마는 딤프 댄싱 퀸’행사도...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딤프의 한국창작 지원사업 중 하나인 딤프-뮤지컬 시드(DIMF-Musical Seed)와 관련해 다른 지원프로그램과 차별점에...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작품에 대해 관심 갖고 봐주셨으면 한다. 2014 딤프의 공식 초청작을 통해 중국 창작뮤지컬의 현주소를 알...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2014 딤프 행사 개최의 의미를 되짚었다.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몇몇 프러덕션이 현재의 뮤지컬 풍토를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미국과 영국의 선진 시장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