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구조물은 붕괴 위험으로 인해 수색과정에서 안정상의 문제마저 제기되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들도 "선체 수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논의된 미수습자 9명을 수색하기 위한 방식은 아파트 9층 높이(22m)로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에 높이 26m의 워킹타워 두 대를 설치하고 수색팀이...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고 아직 수색이 되지 못한 곳이 남아있기에, 비록 힘이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수중수색을 더 치밀하게 계획하여 모든 구역을 더 수색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선체 내 격실 붕괴 현상이 심화되어 잠수사분들의 안전이 위험해 지고 있으며 동절기를...
배 변호사는 "가족들은 애초 실종자 유실 위험 때문에 주저했으나 정부가 선체 부근과 외곽에 3차에 걸쳐 유실 방지를 위한 에어 리프트백(공기주머니)과 그물, 안강망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해 한 명의 유실도 없이 시행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본부 측이 장애물 수거에 크레인을 동원한다고 밝히자 선수와 중앙 쪽 작업을...
이어 배 변호사는 "가족들은 애초 실종자 유실 위험 때문에 주저했으나 정부가 선체 부근과 외곽에 3차에 걸쳐 유실 방지를 위한 에어백과 그물, 안강망 등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해 한 명의 유실도 없이 시행될 것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절단 크기는 현장 상황을 토대로 조율한 뒤 이날 중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 변호사는...
하지만 현재 4층 선수와 선미는 물론 5층 일부 객실 등 5~6곳이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수색 작업에도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23일부터는 조류 속도가 느려지는 소조기가 시작되는데다 해상의 날씨도 비교적 평온할 것으로 보여 외부적인 환경은 실종자 수색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38일째인 23일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8일째인 13일 오전 기상 악화와 선체 일부 붕괴 위험 등으로 사흘간 중단됐던 수중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52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들이 수중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색은 오전 2시 46분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망자 발견에 따른 시신 수습 등은 없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