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여의도·석촌호수 등 주요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축제가 이어진다.
송파구는 ‘호수벚꽃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볼거리를 확충하고 안전 관리를 이어간다. 구는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 수변 무대에 봄과 어울리는 야외공연을 준비했다. 국악·서양악 등 분야별 젊은 아티스트 5팀이 흩날리는 벚꽃잎 속에서 멋진...
지난달 27일 호수벚꽃축제가 시작된 송파구 석촌호수도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였다는 건데요. 군데군데 핀 벚꽃을 제외하면 활짝 핀 건 살구꽃이나 개나리꽃뿐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벚꽃을 제외한 봄꽃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서울의 벚꽃은 오늘(1일)에야 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 벚꽃이 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이달 27일 열린 ‘호수벚꽃축제’는 벚꽃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개막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도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는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축제 연이어 개최·각종 즐길 거리 마련
당초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할 것으로...
송파구는 31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연다. 석촌호수 2.6㎞ 일대에는 왕벚나무 812그루, 수양벚나무·산벚나무 320그루 등 다양한 벚꽃을 볼 수 있다. 서초구는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도봉구도 우이천에서 '도봉 벚꽃축제'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호수벚꽃축제가 열린 27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가 아직 벚꽃이 개화하지 않아 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 벚꽃축제에는 야간 경관 조명 높이 조절, 벚꽃게이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벚꽃 개화기 동안 방문객이 2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6일 송파구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서울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공연, 벚꽃만개콘서트, 프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올해 호수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봄밤의 벚꽃’이다. 석촌호수 2.6km 전역에 백색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인포그래픽]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서울여의도 벚꽃축제_3월 29일~4월 2일_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뒤편◇서울석촌호수 벚꽃축제_3월 27일~31일_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원◇경기 과천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애경'_3월 29일~4월 21일_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경기...
서울 대표 봄꽃 명소로 꼽히는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에서도 다음 주부터 벚꽃 축제가 시작된다.
봄기운을 이르게 가져다주는 꽃들이 반갑지만 이를 바라보는 속내는 복잡하다. 이상기후로 인해 계절의 시계가 바뀌고 고스란히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서다. 지난 겨울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236.7㎜로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포근한 겨울이 지속하면서 겨울철...
축제로 꼽히는 진해군항제는 이상 기후 영향으로 62년 만에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된다. 진해군항제는 다음 달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봄꽂 축제를 여는 영등포구는 지난해보다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축제를 열 방침이다. 송파구도 석촌호수에서 3월 말부터 벚꽃 축제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봄 축제’를 비롯해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 ‘송매텐’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을 이어간다. 이후 개인 SNS에 사진, 영상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이다.
‘송매텐’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명소가 가득한 차별화된 도시 송파를 홍보하고자 선정한 장소로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서울 도심에서 반일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벚꽃 축제에 반대하는 1인 시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 인근에서 이 남성을 목격했다는 후기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흰색 상·하의와 모자, 신발,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고 전신을 가린 채 ‘벚꽃축제는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송파구는 5~9일 석촌호수에서 4년 만에 ‘아름다운 봄, 벚꽃 이야기’를 주제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전체 호수 2.6㎞ 산책로를 따라 나무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호수 곳곳에서는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미싱체험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주말부터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한편 방문자수 기준으로는 석촌호수가 59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의도 윤중로(23만 8000명), 도산공원(11만 명), 뚝섬한강공원(8만 1000명) 등이었다.
장홍성 SK텔레콤 AdTech CO담당은 “S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오비전퍼즐’을 통해 시민들의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벚꽃축제와 같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매년 봄마다 석촌호수에는 2.6km에 이르는 호숫가를 따라 왕벚나무 592주, 수양벚 및 산벚나무 320주를 비롯해 2007년 주민 헌수로 추가 식재한 왕벚나무 220주까지 총 1119주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아름다운 봄, 벚꽃 이야기’로 시민들이 꽃 냄새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구는 산책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