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한은행 WM그룹 부행장 재직 당시 고(故) 서진원 행장의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은행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신한카드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점도 사장 유력설에 힘을 싣고 있다.
신한카드 사장의 또 다른 후보인 김형진 부사장은 영남대 경제학과(1983년)를 졸업했다. 김 부사장은 최고경영자(CEO) 인사 때마다 우선 꼽히는 인물로...
특히 임 부사장은 신한은행 WM그룹 부행장 때 고 서진원 행장의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은행을 무난히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2순위로는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 이동환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 등이 꼽힌다. 모두 은행에서 부행장을 했거나 지주회사 부사장을 지낸 뒤 계열사...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돼 연임에도 성공, 4년 넘게 신한은행을 이끌면서 신한금융지주 회장까지 유력했던 서진원 전 행장이 지난 22일 혈액암으로 숨을 거두자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행복이 조직 내 성공보다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신한은행도 변화를 모색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재택근무...
신한은행의 격변기를 지켜온 서진원 전 행장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서 전 행장은 2010년 이른바 ‘신한 사태’ 이후 조직의 상처를 치유하는 해결사로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당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신한금융의 핵심 계열사를 맡은 그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난 현장형...
금융권에는 신한 사태가 수습된 직후 신한은행장 경쟁에서 위 사장이 서진원 전 행장에게 밀리며 불이익을 본 것도 이 같은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신한 사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 차기 회장 경쟁구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위 사장의 연임 여부에 (한 회장의) 의중이 많이 반영되지...
현재 서진원 신행은행 고문 등을 필두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이 어느정도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합병 문제를 놓고 노사간 대립이 이이지면서 휴가를 쓰지 못했다.
올해 전산통합으로 화학적 융합의...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신한지주 회장 후보로는 서진원 신한은행 고문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그리고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 3명이 거론된다.
그동안 잠재 후보군은 7명의 계열사 사장이 모두 거론됐었다. 이에 비하면 벌써 절반으로 압축된 셈이다.
신한지주는 전통적으로 신한 내부 출신만을 등용했다. 이를 외부에선 ‘순혈주의’라고까지 부른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조용병 행장이 6억3100만원을 받았고, 서진원 전 행장은 연봉 5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5억4800만원,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5억4100만원을 받았다. 국민은행에서는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이 퇴직소득 8300만원을 더해 5억4400만원을 가져갔다.
이들과 함께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서진원 전 은행장,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등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은 올 초 복귀한 김옥찬 사장이 사내이사에 오르지 못하고 윤종규 회장, 이홍 국민은행 부행장 2인 체제를 유지한다. KB금융 사장은 통상 2인자로 불리는 만큼 김 사장이 사내이사에서 배제된 것이 의외라는 시각이 많다.
하나금융은 현...
한 회장이 가장 신임했던 서진원 전 행장이 건강상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신한금융은 비교적 외풍과는 거리가 멀어 신한은행뿐 아니라 신한카드·신한생명·신한금투 등 주요 계열사 사장과 지주 부사장단이 모두 잠재적 회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 중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과 강대석 신한금투 사장이 모두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이런 가운데 11월 복귀한 서진원 고문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동우 회장은 임기가 2017년까지다. 한 회장은 나이제한 규정이 생기면서 연임이 불가해졌다.
서 부회장 역시 ‘라응찬 라인’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신한 사태 이후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면서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부회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 뒤로는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7억5620만원), 황유노 현대캐피탈 부사장(6억600만원), 삼성화재 전용배 이사(5억9800만원),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5억7200만원)이 이었다.
지난 2월 퇴임한 서 전 행장은 장기성과금 2억1100만원과 주식보상(4958주) 등에 힘입어 상위 소득자에 이름을 올렸다.
9위와 10위는 하나금융 계열 CEO들이 차지했다. 하나은행과의...
과거 금융권에서는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대구)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경북 경주),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경북 영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경북 상주), 안택수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경북 예천) 등이 대표적인 TK 인맥으로 통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 가장 부각되는 지역은 PK(부산·경남)였다. 금융권에 PK 권력 부상은 과거 신동규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당시 부행장이었던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당시 WM부문그룹 부행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금융권을 쥐락펴락하던 금융권 인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현재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고려대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신한은행의 조용병 행장만이 유일하다. 이들이 빠진 자리는...
서진원 전 행장은 지난해 총 33억1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보다 많았다. 서 전 행장은 8억2500만원의 급여와 3억8500만원 상여금을 포함해 총 12억10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 2010~2013년의 장기성과를 바탕으로 이 중 2010~2012년의 3년 누적 부여분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 21억100만원을 받았다. 반면 한동우 회장은 지난해...
신한은행은 올해 초 희망퇴직을 단행해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310여명을 내보냈지만 서진원 행장은 급여(8억2500만원)와 상여금(3억8500만원)으로 총 12억10000만원을 받았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역시 비슷한 수준의 12억3000만원을 챙겼다.
최근 외환은행 노조와 통합 갈등을 빚고 있는 하나금융도 외환은행의 지난해 순익 3651억원 중 40%인 1464억원을 배당으로...
또 그는 조직의 내분 사태를 가져왔던 '신한 사태'에 대해선 "한동우 회장과 서진원 행장이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화합해야 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당국의 금융 규제완화와 핀테크(금융과 산업의 융합) 산업이 떠오르는 시대적 분위기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의 글로벌 진출도 강조했다....
조 내정자는 건강 악화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서진원 행장의 지휘봉을 넘겨받아 앞으로 2년간 신한은행을 진두지휘 한다.
그는 1957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은행에서 인사부장,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임원 승진 후 글로벌 사업, 경영지원, 리테일 영업 등 핵심사업을 이끌었다. 지난 2013년...
신한은행은 당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3연임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 행장의 병세로 공백이 길어지자 자경위는 지난 2월 초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자회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른 은행장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했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장,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사외이사 3명을...
신한은행은 당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3연임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 행장의 병세로 공백이 길어지자 자경위는 지난 2월 초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자회사 경영승계 계획에 따른 은행장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했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장,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사외이사 3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