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전문가들은 국과수 유전자 검사 결과가 틀렸을 확률은 사실상 '0'이라며 친부를 찾는 게 사건 해결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중석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은 “반복된 시험에도 결과가 똑같다면 인간이 거짓말하는 것”이라며 “A 씨가 낳은 아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서중석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은 “인간이 거짓말을 할 뿐이지 과학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며 “DNA 검사 오류가 날 수 있는 확률은 0%다. 석 씨가 낳은 아이라고 보는 게 아니라 ‘석씨가 낳은 아이’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남편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7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유기 미수 혐의로 석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석 씨는 ‘숨진...
저항하지 않는 피해자들을 일방적으로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도 문을 닫아놓고 간 행동이 면식범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이의 얼굴을 덮어놨다는 것은 죄책감이나 미안함"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호 전북대 법의학교실 교수와 서중석 전 국과수 원장도 "욱하는 심정이 아닌 의도를 가지고 찌른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천지법 서중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항공보안법 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및 상해 혐의로 청구된 임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부장판사는 임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임 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자신의 행동을...
“그가 정치인으로서 군사정권과 정면으로 맞짱을 뜬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5·16 군사 쿠데타 당시 그의 묵인적 행동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해악을 남겼다.”(한영우 전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
정치가 윤보선(1897.8.26~1990.7.18)은 이렇게 평가가 엇갈린다. 그는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조선 선조 때 문인 윤두수의...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6월 항쟁이 일어나기 전해 2월, 이이화 선생(현 역사문제연구소 이사)과 서중석 교수(현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이것을 대중화한다’를 목표로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했다. 당시 집중적인 집단 연구에 열성을 다하던 그들에게 6월 항쟁은 가장 생생하고도 의미 있는 사건으로 남았다. 수많은 이의 피와...
국과수 서중석 원장은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한 결과에도 특이한 점은...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25일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이 유씨가 확실하다"며 "하지만 부검결과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것은 확정됐으나 사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이 소견"이라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근거로 치아의 사진과 부검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상세히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변사체의 유전자와 유병언 전 회장의...
첫 발언자로 나선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오로지 과학적 지식과 방법으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감정에 임했다"며 "의혹을 완전히 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많은 불신과 오해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먼저 운을 뗐다.
서 원장은 이어 "시신의 심한 부패로 인해 유 전 회장의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판명할 수...
◇ 국과수 원장 발표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패가 심하고 장기가 소실돼 사망 원인 판명 불가"라고 공식 발표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과 주치의가 유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변사체의 치아와 과거 유병언 치아 기록을 대조해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며 "주치의가 가져온 유병언 치아 기록에는 자신이 직접 유병언 치아에 보철물을 시술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