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같은 해 8월 EU(유럽연합)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올 3월 미국 SEC의 기후공시규정 최종안이 통과되는 등 주요국에서 ESG 공시의 제도화 기반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한국도 4월 지속가능성 공시 초안이 베일을 벗는 등 ESG의 제도화 움직임이 커지는 모습이다.
건설산업은 온실가스ㆍ에너지 저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국내 정유·항공업계,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공급도 충분하다”며 “그것보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무섭게 뛰었다”고 했다. 기후위기 시대, 원대한 목표에 발맞춰 변화를 견뎌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사람들의 ‘의연함’은 감동적이기보단 현실적이었고, 이를 유도한 건 절박함이 아닌 고차원적 가치였다.
이때 기억이 다시 떠오른 건, 한국에 돌아온 후 지하철 약냉방칸이...
기준 주행거리를 직전 2개년 주행거리 평균으로 개선해 최근 에너지 절감 노력을 반영한다. 실 주행거리 감축이 없는 경우 평가에서 제외하고 사진등록도 30일 이전으로 강화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운영 중인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실질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녹색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재생에너지·기후기술 등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의 금융지원이 원활히 집행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제도가 연계될 필요가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공개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소재별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플로깅을 통한 쓰레기 수거, 물건 재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의 방법을 표현했다. 밝고 활기찬 색채와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60명은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함께 총 120장의 벽화 타일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원장 엄지용)과 (사)우리들의미래(이사장 여훈구)가 12일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녹색전환을 위한 넷제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서울에서 불가리아 에너지부 블라디미르 말리노프(Vladimir Malinov) 장관을 만나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먼저 양국은 중동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됨과 더불어, 폭염·태풍 등 극심한 이상기후가 빈번하는 상황에...
우리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와 4일부터 6일까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소개하고 말레이시아 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양측은 △파리협정 제6.2조를 활용한 국제감축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경험 공유...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부산 벡스코)
△2025년 산업·에너지 R&D 역대 최대규모 편성(석간)
△미 우드로윌슨센터 회장과 양국 주요 통상이슈 협력방안 논의(석간)
△한-일 국장급 에너지 대화 개최(석간)
△10대 제조업 금년 상반기 48조원 투자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외투기업과의 연대 및 소통강화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를...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 가스기기 산업 역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가스기기 시험 인증 기관 간, 그리고 인증기관과 관련 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라며 "가스기기 시험 인증 기관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할 수...
중학생용 교과서는 △기후시스템과 인간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순환 사회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총 6개 단원으로 구성돼 보다 깊이있게 기후위기에 대해 탐구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하반기부터 초등 5~6학년용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과...
친노의 핵심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기후대사로 위촉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는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을 지낸 강권찬 기회경기수석, 산업통상비서관이었던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제보좌관이었던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을 기용했다.
김 지사는 주 4.5일제 근무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GS칼텍스는 비용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대를 발족해 시공을 도왔다. 올해 봉사대는 11월까지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추위뿐만 아니라 급격한 온난화로 인한 폭염 등의 기후 위기와 이로 인해 부담이 커진 냉난방비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의 과다 사용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전력 피크 시기의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개개인의...
윤제용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은 “이번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 대회에서는 우리 세대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과학적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미래 노벨상 후보는 지속...
차관회의(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20:30 21회 에너지의 날(성암아트센터)
△산업·교육·과기부, 지역발전 협업 프로젝트 시동(석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첫 걸음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
23일(금)
△통상교섭본부장 08:00 한-파라과이 TIPF MOU 체결식 및 파라과이 산업부장관 면담(롯데H), 09:00 한-가봉 산업통상장관 회담(롯데H), 14:00...
신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삼표시멘트는 2004년 설립한 폐열회수발전소를 통해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고온의 열풍을 보일러의 열원으로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열회수발전소를 통해 약 6.6만 MWh의 전력을 생산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재생에너지로 삼척공장 총 전력 사용량의 8.3%를 대체함에 따라 약 3만t의 온실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