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파업 시에도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시내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시내버스 파업은 서울시버스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수용하지 않아 11시간가량 이어졌다. 특히 파업으로 인해 95% 이상의 버스가 멈춰 서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잇따랐다.
현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르면 철도 및...
철도·항공 등 ‘필수공익사업’ 지정…“입법적 검토 필요”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은 파업 당시 필수유지업무 규정 및 대체 인력 확보를 통해 평일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률은 평소와 같이 100% 수준이 유지됐다. 서울교통공사는 평일 기준 현원(1만6362명) 대비 83%(1만3511명)의 인력을 확보했었다. 출근시간대를 제외한 당시 평일 운행률은 1~4호선 65.7%, 5~8호선 79.8%를...
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12년만에 멈췄던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파업 대비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한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 원으로 올해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다. 이날 윤종장 서울시...
시는 파업 대비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해제하고,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한다.
이날 노조가 4시 첫차부터 파업을 진행함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멈췄다. 앞서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고 12시간 마라톤협상을...
서울시 “지하철 증회·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시는 노조의 파업 돌입으로 지하철 증회와 함께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 날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또한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총파업 상황에 지쿠가 서울시민의 교통 편익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가로 지바이크는 현행 서울시 전동킥보드 견인제도의 즉시견인구역에서 ‘대중교통 정류장 인근’을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안을 건의했다. 지쿠는 “서울시에서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역 인근이 즉시견인구역으로 지정되어 시민들의 PM 이용에 제약이 있다 보니 서울시에...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새벽 2시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전날인 27일 오후 3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11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에 대비해 서울시 관계자는 “380만 시내버스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운행을 하루 총 202회 늘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하고,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첫차부터 총파업 예고12년 만에 파업 가능성 ↑서울시, 지하철 202회 증회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사측과 막판 협상에 들어간다.
27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막판 협상에 들어간다.
협상이 결렬되면...
노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총파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버스노조가 파업을 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다. 이번에 예고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12년 만이다. 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28일부터 지하철 운행을 1일 202회 증회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21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22일 돌입 예정이었던 2차 총파업을 취소했다.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사측과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오후 9시 30분께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타결 후 입장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 신규채용 이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 진행할 것...
경고파업에 이어 무기한 파업 예고노사 합의점 찾으면 파업 안 할 수도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1일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시작과 동시에 정회했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4차 본교섭을 속개했지만 16분여 만에 정회했다. 노사는...
경고파업에 이어 무기한 파업 예고3대 노조 중 민노총만 파업 예정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1일 사측과의 막판 협상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한다.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은 국회와 서울시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음 달 1일 ‘제5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 노조는 22일 ‘지하철 총파업’을 예고 한 바 있다. 지하철 총파업이 지속된 상태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까지 더해지면 출퇴근길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파업자 대상 임금 7억 삭감3대 노조 중 민노총만 파업 예고파업에 대비 비상대책본부 운영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22일 지하철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시와 사측간 타협이 쉽지 않고, 노조 간 이견도 커져 파업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9~10일 파업에...
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어제 서울지하철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 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등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이겠다고 한다. 지난 9~10일 1차 파업에 이어지는 2차 파업이다.
지하철 3대 노조 중 한국노총 산하 통합노조와 20~30대가 주축인 올바른노조는 불참한다. 민노총 측은 1차 파업도 홀로 강행했다. 사 측은 당시 최악의...
사측이 실무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신규 인력 채용안을 거부하고 9~10일 경고파업을 한 데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공사가 진정성 있게 대책을 내놓으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이틀간 경고 파업을 했지만 여전히 대안이나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사측이 대화와 협상보다 대결과 제압을...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경고 파업에 이어 다음 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14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예정일은 22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지난 9~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진행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