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장위자이 래디언트) 재개발은 공사비 722억 원 증액 문제로 공사가 중지될 위기에 직면했다. 시공사 GS건설은 공사 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내건 상태다. 때문에 2025년 5월로 예정된 입주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분양자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북구청도 '성북구갈등조정위원회 TF'를 구성해 중재에...
38년간 상봉터미널을 운영해 온 신아주그룹이 시행을 맡아 해당 부지를 초고층 랜드마크로 재개발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고,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선다.
상봉·망우역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교통 호재도 급물살을 탔다. GTX-B는 실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7월에는 국토부가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앞서 도심 내 아파트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달 2일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공 신축매입 약정 신청 건수는 7월 말 7만7000호에서 이달 13일 기준 약 12만5000호로 늘었다. 이중 약 3만5000호가 심의 통과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주 단위 기준 평균 약 1만 호가 신청...
삼성물산은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선보이는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을 이날 진행한다.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경인선이 지나가는 인천역 일대에서는 지하화보다 오히려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단 이야기도 나왔다. 인천역 인근 D 공인중개소 대표는 "지하화 관련 눈에 띄는 관심은 없다. 워낙 구도심이다 보니 차라리 정비사업 추진을 언급해야 집값에 움직임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은 지하 8층~지상 38층...
국토부는 '8·8 대책'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만들어 정비사업 기간을 줄이고 용적률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도 노원구 등 강북지역 재건축 지원을 위해 역세권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공공기여 비율을 축소하는 등의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다만 경기도는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거래...
중랑구는 2021년 이후 국토교통부ㆍ서울시 재개발사업 공모선정 기준 개발 건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개발 면적도 1위다. 총 2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됐다.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도 14곳이 선정된 바 있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주택 정비...
보류지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 범위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조합은 일반분양과는 별개로 보류지를 분양한다. 가격은 조합이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통상 조합이 정한 최저 입찰가부터 시작해 최고가 입찰 경매가 진행되는 식이다.
청약과 달리 만 19세...
함께 주택단지를 둘러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의 빠른 통과를 촉진했다.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속도를 높이고,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은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달 2일 발의됐다.
박 장관은 “정비사업 절차를 병행 처리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적절한 수준에서의 공공 지원이 이뤄지는...
서울시도 8.8 대책에 발맞춰 진행 사업이 중단 없이 완공까지 신속히 추진되도록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와 서울시의 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며 사업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천호 A1-1구역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주민과 공공의 조화로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심의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조정하면서 사업성을...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총 1163가구), 천안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총 1167가구),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 재개발'(총 2226가구)도 대기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가격 상승 여력 등에서도 우위에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 내부 갈등을 겪거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2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7곳에 대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부상한 한남4구역 시공권을 둘러싼 열기가 뜨겁다. 1군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으로 흘러가면서 두 건설사가 10년 만에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커졌다. 특히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수주해 '디에이치 타운'을 세우겠단 포부지만, 사업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오르며 조합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10일...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주택공급과 더불어 양질의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의 안정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선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도...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당첨자 발표를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짓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재건축,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신축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점도 분양 시장에는 호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수도권 내 입주 1~5년 아파트는 0.47% 뛰어 6~10년 0.14%, 10년 초과 0.12%를 웃돌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공급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하던 사업장들이 올 가을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
다만 시장 추가 규제의 실제 시행은 어려운 만큼 시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있는 곳이 아닌데 단지 가격이 많이 오른다는 이유만으로 토지거래허가지역 지정을 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실제로 토허제는 거래는 줄이지만 가격을 낮추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조원을 웃도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는 이미 송파 거여새마을 공공 재개발,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등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바 있어 이번에도 맞손을 잡고 시공권 확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