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일 “서울외국환중개 대표 인선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가 지난 6월 한은 부총재로 임명된 후 이달 2일까지 서울외국환중개 대표 자리는 6개월째 공석이다.
서울외국환중개 대표 선임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 1일 기자와 만나 “적당한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6개월째 공석인 서울외국환중개 대표 임명에 대해 “적당한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1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임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가 지난 6월 한은 부총재로 임명된 후 이달 1일까지 인선 절차
한국은행은 공석 중인 부총재 자리에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신임 부총재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한은 입행 후 핵심 부서장인 금융시장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맡아 통화정책 운용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또 부총재보로서는 통화정책 정상화, 금융경제통계의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