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9.13 대책과 종합부동산세 강화 이후 주택시장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서울 강북권 일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강남권을 비롯해 그동안 시장을 선도했던 지역은 위축세가 뚜렷하다.
한동안 매도·매수 수요 서로 눈치를 보는 형국이었으나 최근 들어 매도세의 기력이 약화되는 양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세 입질이 줄어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종합부동산세 개편 안이 나오자 다들 주택의 득실 계산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셈법이 복잡해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득과 손실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많이 갖고 있는 다주택자는 물론 무주택자도 같은 마찬가지다.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이미 양도세가 대폭 불어난 데다 종부세 압박까지 받게 돼 계산이 복잡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