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지운다. 그들은 자신에게 새로운 이름을 선사한 뒤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견작가, 유명작가라는 주홍색의 타이틀을 버리고 신인 작가가 된 그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새로운 책을 건넨다. 작품으로서만 오롯이 평가받고자 함이다.
지난해 4월 발간된 영국 육군 헌병대에서
새움출판사가 인터넷서점 예스24와 알라딘에 책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새움출판사는 공식블로그에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알라딘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새움출판사는 자신들이 펴낸 책의 이북 유통을 맡은 한국이퍼브가 자사의 허가 없이 김진명의 ‘고구려세트(전5권)’ 전자책을 50% 할인해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