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을 위한 첫 만남은 무난했다. 양당은 당 대 당 통합을 원칙으로 추후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정례 회의 날짜를 정하는 선에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견을 보였던 당명 교체와 관련해선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진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합당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에선 성일종
국민의힘(미래통합당의 새당명)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호 선거관리위원 후임으로 서울고등법원장 출신의 조병현 변호사를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추천인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국회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이어 1차(7/16~24)와 2차(7/27~31)를 거쳐 총 14일 동안
길을 가다 나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발견하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딱 이런 기분이었을까.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정 의원은 “나와 많은 회원이 2003년 발족한 시민단체 이름이 국민의 힘이다. 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고 비난
미래통합당이 1일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뜻을 모았다.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면 2주간 작업 후 당 색상, 심볼과 함께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정우택 전국위원회 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상임전국위를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 상설위원회(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설
비대위 통해 세부 내용 추가 논의하기로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 중이지만 연이은 내부 반발로 제동이 걸렸다. ‘국민의 힘’이라는 새 당명에 대해 일부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새 정강·정책과 관련해선 중진 의원들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통합당은 1일 오전 의원총회를 전날에 이어 다시 열고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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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의대생들, 시험연기에도 국시 거부…그 속내는 “지도부, 정권퇴진운동까지 언급”
- 익명(‘다른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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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때 의료인 北에 남한 의사 파견" 민주당 법안 '수정 가능'
여당 의원이 북한에 재난 발생 시 남한 의료 인력의 긴급지원 가능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됐습니다. 31일 국회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힘(people’s power)'으로 결정됐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미래통합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민의힘 탄생으로 '국가·나라' 중심의 당명 체계가 30여 년 보수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으로 전환됐다는 의미 있는 해석도 나온다.
31일 통합당에 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31일 미래통합당에서 새 당명으로 검토 중인 '국민의힘' 명칭에 대해 2003년 자신이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던 시민단체 이름이라며 도용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년 전 결성했던 우리의 시민단체 '국민의 힘'이 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며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낙점했다. 통합당이 당명을 변경하는 것은 출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최종 후보로 비대위에 보
미래통합당이 다음달 2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과 정책을 변경한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화상 회의를 통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 2일 전국위 개최를 의결했다.
이번 전국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개회부터 안건보고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
국회가 폐쇄되면서 미래통합당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등을 포함한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당 지도부를 비롯해 당직자 등이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또 내주 예정됐던 전국위원회 일정도 연기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27일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당 지도부는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더라도 개별 지도부와 소속
약자와의 동행, 노동 정책 등 기존과 다른 가치도 담겨
당내 절차 거쳐 최종 결정… 새 당명 나온 뒤 공개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 특별위원회가 13일 기본소득, 국회의원 4연임 금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당내 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이 임박하면서 21대 국회 개원 전 103석의 보수야당이 진용을 갖추게 됐다. 흡수 합당한 당의 새 당명은 내달 1일 정식으로 출범하는 ‘김종인 비대위’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한국당은 2일 통합당과의 합당 관련 마지막 합동 총회를 열고 “제1야당의 역할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사람은 태어나 이름을 받음으로써 그 이름에 걸맞은 사회적 실존을 시작한다. 이름 없이는 사회적 의미의 생산에 참여하지 못한다. 이름이 없음은 아무것도 아님, 즉 무존재라는 자기 한계에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름은 주체의 정체성과 본성을 하나의 기표로 묶는다. 익명인 아무개에게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그에게 개별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의미의 존재로 환대한다는
자유한국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당명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 당명 변경과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20일쯤 창당을 목표로 이날 첫 회의로 실무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둘러싼 지도부 구성과 당 운영 등에 대한 참여 정당 및 단체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새보수당은 통준위가 출범하기 직전까지 내부정리를 하지 못했다.
통준위는
범보수 야권이 통합 신당의 당명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다만 새로운보수당이 통합신당 당명 제정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대화가 늦어지고 있어 통합 신당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관측된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0개의 당명 중에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이같이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권야당, 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신당의 새 이름으로 ‘미래당’이 낙점됐다.
바른정당 유의동 대변인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회의 직후 “(양당 의원) 만장일치로 ‘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만장일치’ 결정에 대해 “표결이나 이런 것 없이 전체 참석하신 분들이 뜻을 모아서 미래당으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