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권역과 가깝고 생활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총 1174명의 서울 소재 집합건물 매수자가 거주하는 남양주시(6.1%)가 차지했다. 남양주시 거주자들이 많이 매수한 서울 자치구는 강동구(146명) 성동구(139명) 중랑구(133명) 노원구(80명) 송파구(78명)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분양가는 2015년부터 꾸준히 올랐으며 내년에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상급지로 불리는 대도시나 인기 지역은 많은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새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어서 높은 가격에도 이들 지역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과천은 분당, 판교와 함께 수도권 상급지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연결되고 강남·서초와 맞닿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 프레스티어 자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20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이달 8일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지하...
상급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낙찰률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동시에 껑충 뛰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축소를 위해 내놓은 고강도 대출규제가 하반기 경매 시장 온도를 낮추는 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9일 경ㆍ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7.3%로 전월(46.7%) 대비 0.6%포인트(p)...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올해 서울에선 상급지 이외에 중급지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면서 분양 가격을 상쇄하고도 거래 차익이 발생할 정도로 집값이 올랐다. 여기에 집값 상승이 이어지자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매주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통계에 따르면...
상급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지역·단지 쏠림이 계속되고 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정책 시행이 9월로 연기돼 대출 막차를 타기 위한 갈아타기 수요가 증가하고 고가주택 프리미엄이 두드러지면서 9억 원...
이에 더해 정치권에서 최근 들어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폐지를 언급하면서 강남 등 상급지에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매수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연초 증가하던 매매 물건은 다시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서 조회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8만4578건으로, 한 달 전(8만809건)보다 4.5% 감소했다.
강남 지역 아파트...
또한 강남, 압구정, 성수 등 서울 내에서도 상급지로 평가되는 입지란 점에서 대기 수요가 많다. 전문가는 초고가 주택 시장은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수요층들이 진입한단 점에서 주택시장과 탈동조해 움직인다고 분석했다. 또 장기화된 고금리가 오히려 투자에 적합한 환경을 형성했다고도 봤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중대형은 공급이 적고 어느 정도 수요층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일부 상급지 등에 한정돼 다른 타입과 비교해 수요가 많지 않다"며 "중대형 공급이 줄어드는 속도가 가구원 수 축소나 인구 감소세보다 빠르지 않다면 수요 대비 희소성이 크게 확대된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상급지에서도 '호수 인근'이라는 플러스알파 요인을 갖춘 단지들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04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올해 광주에서 이뤄진 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다.
전북 전주시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양호한 성과를...
시공계약을 해지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과거 시점보다 좋은 공사비 조건으로 시공계약을 맺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본 건축비, 자재비 등이 모두 오른데다 상급지가 아닌 이상 출혈 경쟁을 하면서 까지 수주에 임하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 입장에선 1군 건설사가 나간 자리를 더 좋은 건설사가 들어오기...
일부 단지의 매매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급지로 평가되는 마포를 웃도는 수준까지 올려온 것을 볼 때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미 개통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선 반영된 집값은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흐름의 시장 가치가 움직이지 않는 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동탄역...
이에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와 비강남 아파트 사이의 가구당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지난 2분기부터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중저가 단지 몸값 하락으로) 상급지로 이동 시 가격 부담이 확대되는 만큼, 1주택자의 갈아타기 움직임이 주춤해지면서 겨울 비수기의 거래 절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철산동은 트리우스 광명이 위치한 광명동보다 선호도가 높은 상급지로 평가된다. 재건축인 만큼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철산동 A 공인중개소 대표는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좀 더 낫다"며 "광명 내에서 철산동과 광명동의 인식 차이가 뚜렷해서 실거주를...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은 상급지 위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가격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전고점의 83%까지 회복됐다. 전고점 평균은 6억2785만 원, 올해 최고가 평균은 5억2012만 원이다. 회복률은 연천군이 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평균(92%), 과천시(0%), 여주시(90%) 등의 순이다.
인천의...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새로운 전세 수요가 상급지 갈아타기 및 역전세, 깡통전세 안전지대를 찾아 꾸준히 유입하고 있어 서울 아파트 신규계약 보증금이 예전 수준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전셋값이 상승으로 추세 전환하면서 이중가격 이슈는 재차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서울 상급지 고가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면서도 "이후 집값 회복국면 인식 확산으로 매수심리가 개선돼 상승지역이 늘며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마이너스 변동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경기·인천지역의 아파트값도 함께 견인하며 반등 지역이...
2%에서 57.3%로 4.2%포인트, 기타 지방은 53.6%에서 65.5%로 11.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40.3%에서 36.8%로 3.5%포인트 하락했다.
여겅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외지인 매입이 강남과 마포 등 상급지 위주로 이뤄졌다"며 "서울 외 지역에서 관할지역 내 거주자의 거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실수요 위주의 거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잠실을 포함해 이번에 만료를 앞둔 지역들은 서울 부동산 내에서도 상급지로 불리는 만큼 주변 향후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4월에는 이른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의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1년간 연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잠실동 일대 단지들에서는 최근 아파트값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리센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