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 청봉악단, 삼지연관현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이 참여한 만큼 이 가운데 한 곳 소속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 악단은 엄격하게 단원을 선발하며, 단원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영재 코스를 밟고 금성학원과 평양음악무용대학 등에서 엘리트 예술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 행사에서 신인 가수들을 공개한 것은 젊은이들이 남측 문물에 물들지...
양 정상간 90분의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는 수행원들과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윤 수석은 "만찬 완료시점은 오후 9시로 돼 있으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가수 조용필 씨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대해 “현송월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했고, 못 다루는 악기가 없다고 한다”며 “제가 2005년에 평양 공연을 갔을 때 현송월이 그 공연에 관객으로 왔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김정은 위원장이 공연장에 오셨다는 것은 알았는데 공연이 끝난 뒤에 만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이날 조용필과 현송월 단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조용필의 대표곡 '그 겨울의 찻집'을 함께 즉석에서 불렀다. 환송 행사가 끝난 후 조용필은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와 다시 한 번 악수를 하며 작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용필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때아닌 인사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이날 조용필과 현송월 단장은 삼지연관현악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조용필의 대표곡 '그 겨울의 찻집'을 함께 즉석에서 불렀다.
'그 겨울의 찻집'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 조용필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공연에서도 해당 곡을 불렀다.
환영 만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특히 평창 올림픽 때 삼지연관현악단이 불렀던 ‘J에게’를 원곡가수인 이선희와 북측 대표가수가 듀엣으로 열창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선희는 김옥주와 손을 맞잡고 열창한 뒤, ‘아름다운 강산’ 독무대로 마무리했다. 남측 예술단의 마지막 무대는 YB밴드였다. 끝으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와 북측 가수들의 노래가 메들리로 이어지던 중 가왕 조용필이...
특히 평창 올림픽 때 삼지연관현악단이 불렀던 ‘J에게’를 원곡가수인 이선희와 북측 대표가수가 듀엣으로 열창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선희는 김옥주와 손을 맞잡고 열창한 뒤, ‘아름다운 강산’ 독무대로 마무리했다.
남측 예술단의 마지막 무대는 YB밴드였다.
윤도현은 YB를 “남쪽에서 온 놀새떼”라고 소개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음에...
이번 쇼는 평창올림픽 남북 동시 입장보다도,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 소원은 통일’을 부를 때보다도 더 극적이다.
27일 남측 판문점 평화의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에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30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5일 MBC등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공연 준비에 참여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스스럼 없는 모습이 화제다.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페이스북에 공연...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란 가사가 담겼으며 서현이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피날레에서 북한 중창단과 함께 부른 노래다.
가수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정인, 알리, 윤도현, 서현, 강산에, 김광민, 윤상, 레드벨벳으로 이뤄진 남측 예술단은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남측 단독공연 ‘봄이...
그러면서 "가수로서 컬래버레이션을 많이 했는데, 저한테 '다음에 누구와 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삼지연 관현악단과 하고 싶다'로 대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서는 "전혀 현실감이 없었다"며 "지금 뉴스에 출연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가수 이선희는 ‘J에게’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와 한 소절씩 주고받으며 불렀다. 노래하는 내내 손을 맞잡은 남과 북 대표 가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정인과 알리는 북한의 김옥주, 송영과 함께 ‘얼굴’을 불렀다. 남북 가수들이 한 소절씩 나눠...
우리 예술단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가 3일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항에는 북한 박춘남 문화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이 마중 나와 이들을 맞았다.
박 문화상 등은 공항 귀빈실에서 방북단을 이끄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과 잠시 환담했다.
박 문화상은 "평양의 4월은 의미가 깊다....
공연 사회는 지난달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때 북측 가수들과 피날레를 장식했던 서현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시범단은 1일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1시간 동안 단독 시범공연을 하고 2일 오후 평양대극장에서 55분간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시범공연은 2002년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대한태권도협회...
대한민국이 조국인 분이면 북한공연 취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의 북측 대표단으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이 나온다. 현재 조용필과 이선희 등의 가수가 평양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과 만나 공연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0년만에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북한 공연인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해온 윤상이 처음 남북접촉 수석대표를 맡아 이슈입니다. 윤상은 1987년 작곡가 데뷔를 한 뒤 가수이자 작곡가로 모두 성공을 거둔 뮤지션으로 알려져...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현 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 북측 예술단의 방남 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선데 이어 이후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한 바 있다. 올림픽 기간에는 북측 예술단과 함께 남측 지역을 찾아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실무 접촉은...
아울러 경찰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한 지난 1월2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의 미신고 집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그간 채증자료 분석을 마치고 주최자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경찰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