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삼성중공업이 럭비팀을 해체해 위기를 맞은 후 2015 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 홍콩과 일본에 전패했다. 그러나 대한럭비협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24일 전남 강진군 럭비전용구장에서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종별 럭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2015 전국 7인제 럭비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경북럭비협회가 주관하고 경산시 경산럭비협회 송화 럭비진흥회가 후원한다.
한편 해체설이 제기됐던 삼성중공업은 2015 첫 전국대회에 불참한다. 럭비계는 사실상 삼성중공업 럭비팀 해체가 확실시되는 모습에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체설이 제기됐던 삼성중공업이 끝내 전국대회에 불참하면서 팀 해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럭비팀 해체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럭비계는 지난해부터 삼성중공업 럭비팀의 해체설로 뒤숭숭했다.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가진 상징성과 한국 럭비에 대한 기여가 크기 때문이다. 1995년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창단된 후 1998년 방콕...
오는 11월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고, 삼성중공업 럭비팀 해체설로 어수선해진 국내 체육계 분위기를 추슬러야 하기 때문이다.
럭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19년 일본 15인제 럭비월드컵,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굵직한 국제 대회가 남아 있다. 한편 이 회장의 취임식은 3월...
LG는 리듬체조 발전을 돕는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 리듬체조 간판인 손연재 선수를 후원하며 갈라쇼 후원 등을 통해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 증대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펜싱(SK텔레콤), 하키(KT), 럭비(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평소 관심을 받지 못하는 많은 종목에도 기업들은 팀 운영, 협회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