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엔 삼성 장학생이 많아 재벌개혁을 못한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차원의 설전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안 전 대표의 발언을 언급, “안철수 전 대표의 새정치는 중상모략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재벌개혁을 주창해온 민주당이 재벌개혁을 못한다니 터
4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18대 대선후보 TV토론의 볼거리 중 하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간의 논쟁이었다.
이 후보는 삼성장학생과 제주해군기지 등 참여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들며 문 후보에 대한 공세를 폈고, 문 후보는 삼성장학생이 참여정부를 장악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대체로 “미숙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4일 “참여정부가 재벌개혁에 대해 성과를 못낸 것은 인정하고 크게 반성한다”며 “다음 정부의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는 재벌개혁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 주최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삼성장학생들이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에 대한 검찰의 전면적인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이 마쳐지는데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