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측은 삼복더위로 지친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영양 불균형 및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제대로 된 끼니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홀로 보내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삼복 시즌 특수로 수요가 상승해 가격이 조금 오를 순 있지만, 가장 수요가 몰리는 초복이 장마 기간과 겹친 데다가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큰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2018년 이후 매년 삼계탕 재료 가격을 조사하면서 전년 대비 물가가 하락한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는 재료를 준비해 집에서 만들어...
삼복이라 불리는 복날은 삼계탕 등을 먹으며 이열치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다.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방출하면서 체온을 유지한다. 이때 수분과 함께 무기질 등의 영양분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진다.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해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 것은 물론...
초복·중복·말복,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키는데요. 조상들은 복날이 되면 '영양식'을 먹어야 질병도 안 걸리고 더위도 잊게 한다고 믿었죠.
물론 그때와 달리 영양식이 발전한 현대인들에게는 굳이 챙겨 먹을 필요 없는 복날 음식이지만, 이 좋은 핑계를 놓칠 수 없겠죠.
복날에 가장 대표적인 음식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일(15일) 초복을 앞두고 최근 3년간 삼복 기간의 자체 치킨 브랜드 ‘치킨25’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초복이 중복과 말복 매출을 압도하며 고객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평균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초복 55.3%, 말복 28.4%, 중복 16.3% 순이다.
지난해 삼복을 낀 한 달 동안 치킨25 판매량은 연간...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도 8월 말까지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보양식을 선보이는 삼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인삼 삼계탕을 비롯해 소고기 수육, 도가니탕, 장어김치전골, 이탈리아의 구운 돼지고기 요리인 포르케타 등을 선보인다.
포시즌스 호텔의 로비라운지 마루에서는 누룽지 삼계탕을 선보인다. 또 모던...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물에 대해 ”삼계탕(6봉)과 갈비탕·도가니탕(8봉) 중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며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삼복지간(三伏之間)을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장님께서 직접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 회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감성경영’을 실천한 바...
삼복 중 중복을 앞두고 있는데요.
기운을 보충하는 ‘보양식’을 먹는 복날이지만, 사실 식생활이 개선되고 다양해지면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졌죠. 하지만 그 풍습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 ‘삼계탕’과 더불어 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치킨도 인기 메뉴입니다.
이렇게 또 합당한 이유(?)로 만나게 될 치킨....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진액으로 예로부터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향, 용연향과 함께 3대 향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롯데마트는 특히 삼복 시즌에 침향과 홍삼이 들어간 건기식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발맞추어 13일부터 26일까지 삼복 맞이 건강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풀무원은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 여름철 공급량을 약 300%까지 확대하고, 삼계탕을 위주로 7~8월 삼복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 달까지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신제품도 출시해 보양식 라인업을 구축한다.
풀무원식품 구수한 소스간편식 PM(Product Manager)은 "반듯한식은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과거 복날, 어떤 모습일까
복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三伏)을 말합니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절기상으로 보면 복날은 앞으로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을 뜻하는데요.
삼복의 날짜는 매년 달라집니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천간이 경(庚)으로 된 날), 중복은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
코나아이가 11일부터 무더운 복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 공공 배달서비스 배달양산과 함께 '삼복 삼천 원'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복 삼천 원 쿠폰 이벤트는 11일 초복과 21일 중복, 8월 10일 말복까지 복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해 배달양산 이용 고객이 여름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을 활용한 가맹점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삼복 기간(7월 16일~8월 15일) 보양식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 CU도 지난해 여름철 보양식 매출이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14.0%), 2021년(21.1%)과 비교하면 매출 신장 폭이 더욱 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물가 상승의 여파로 보양식도 편의점에서 알뜰하고 간편하게 즐기려는...
또 찹쌀 3kg 등 삼계탕 필수 재료와 하림 GS삼계탕 900g 간편식 등도 GS페이 결제 고객에게 약 20~30% 할인가로 판매한다.
김영광 GS더프레시 축산팀 MD는 “복날을 대비해 대규모 물량을 경쟁력 있게 준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삼복 더위에 고물가까지 이중고를 겪는 소비자들께 작은 만족을 드리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여름에는 팥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데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삼복더위에 팥죽을 먹었다는 기록이 존재하기도 한다.
반면 슈크림의 주재료인 계란과 우유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온 상승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한의학에서 계란은 평(平)한 성질의 음식으로 누구에게나 탈이 없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우유는 갈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과 찜닭 등 수요 증가에 따라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에 의한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필로박터’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와 쥐, 토끼 등의 설치류,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삼복의 시작인 초복(7월16일)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업계가 가정간편식(HMR) 보양식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외식 물가가 높아지며 집밥에 수요가 쏠리면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값은 1만4577원으로 1년 전보다 3.5% 비싸졌다. 인상 분은 최근 치솟은 식용유나 밀가루를 사용한 음식에 미치지 못하지만, 주요 음식점에서...
롯데마트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미리 맞이하는 초복’ 할인행사를 7일부터 13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하림’과 함께 ‘동물복지 닭볶음탕’ 대용량 상품을 단독 기획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림과 사전 협의해 기존 규격(1㎏)보다 30% 키우고 가격은 14% 낮췄다. 단독 운영 조건으로 단가와 물량을 합의했다.
동물복지 상품은 롯데마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