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산란계 농가 중 살충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가 중 48곳의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를 공개했다. 1곳은 난각코드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48개 농장의 난각코드는 07051, 07001, 08신선농장, 06대전, 08LSH,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
계란 생산 지역과 농가 정보를 표기한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가 없거나 틀린 사례가 드러났다. 정보가 없거나 잘못된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도 애를 먹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 과정에서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 한 곳의 계란에는 난각코드가 찍히지 않은
18일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13곳의 농장에서 ‘살충제 계란’이 추가로 발견돼 총 45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하지만 1곳에서는 계란 껍데기에 번호가 표시되지 않았다.
이날 추가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13곳의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곳이 아닌 일반 농가다.
이들 농장은 계란 번호가 표시되지 않은 1곳을 제외 경기 ‘신호농장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살충제 검출 농가가 전국 80곳으로 늘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10시 기준 살충제 부적합 농가는 45곳으로 확인됐다. 살충제 성분별로 피프로닐 7건, 비펜트린 34건, 플루페녹수론 2건, 에톡사졸 1건, 피리다벤 1건이다.
친환경 농가는 28곳, 일반 농장은 17곳으로 조사됐다. 허용치 이내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의 번호를 조직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전국 32곳의 산란계농가 계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가 검출돼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직접 계란 껍데기에 새겨진 번호를 통해 살충제 계란을 구분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이 살충제 계란 번호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살충제 사용 농가가 전국 67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해, 32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적합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4% 수준이다.
정부가 확인한 살충제 계란 번호가 대거 추가됐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확인된 살충제 계란 번호(난각코드)는 07051, 07001, 08신선농장, 06대전, 08LSH,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마리, 08부영, 08JHN, 08고산, 08서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