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에서 보유한 다양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작은 크기로도 같은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산화물계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안정성, 소형화, 형상 자유도 특성을 활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용으로 우선 적용, 고객사와 테스트 중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올해...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 종류 따라 크게 고분자계(폴리머계)·산화물계·황화물계로 나뉜다. 이 중 황화물계 전해질은 전극과 전해질 간 계면을 넓게 형성할 수 있어 리튬 이온 전도도(이동 속도)가 가장 높다.
고분자계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 기술과 비슷해 대량 양산이 쉽지만 온도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산화물계는 전기화학적 안전성은...
산화물계는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하다. 황화물계는 이온 전도도가 셋 중 가장 높고 대량 양산화에도 유리하다.
다만 고체 특성상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가 액체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배터리 출력이 낮다. 전극과 전해질 모두 고체이다 보니 계면 저항이 높아지면서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하지만 산화물계, 황화물계보다 이온전도도가 낮아 70~80°C의 고온에서만 구동하는 점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SIPE는 이온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을 개선해 이를 해결했다. 기존 고분자 전해질 대비 상온 이온전도도를 약 10배(1.1x10-4S/㎝)까지 끌어올렸으며, 리튬 이온 운반율 역시 0.2에서 0.92로 5배 가까이 늘렸다. 리튬이온 전도도와...
전고체배터리는 전해질 종류에 따라 폴리머계·산화물계·황화물계로 나뉜다. 황화물계는 폴리머·산화물계 대비 이온 전도도가 높아 전기차용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삼성SDI는 지난달 9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전고체배터리 양산 로드맵을 첫 공개하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중대형전지사업부 내 ASB...
고체 전해질 소재로는 고분자계(폴리머), 황화물계, 산화물계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다. 또 액체 전해질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한 분리막과 안전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도 있다.
다만...
대주전자재료는 2011년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 방식을 응용해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본격 개발에 착수했으며, 고유의 실리콘산화물계(SiOX) 물질과 제조공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특허를 기반으로 양산 공정을 안정화하고 본격 상용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의 현황과 기술 진화 로드맵, 대주전자재료의 시기별 제품 계획 및...
업계 최고 수준의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 중이다.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는 물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국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신(新)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두 개의 층은 PVDF-HFP 고분자 기반을 사용하며 각각 Li-Al-La-Zr-O(LALZO)와 Li-Ta-P-O(LTPO)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최적화된 비율로 첨가됐다.
연구진은 높은 밀도의 농도구배 이중층 구조를 만들었다. 이러한 구조는 리튬이온 이동 통로를 만들어 두 고체전해질 간의 계면에서 발생하는 급격한 저항을 완화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물리적·화학적·기계적·전기화학적...
최근 ‘배터리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2차전지용 양극재는 국내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금속 산화물계(NCM)와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리튬인산철계(LFP)가 시장을 양분하는 양상이다.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의 주요 특허들이 2022년으로 만료되면서 어디서나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중국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리튬2차전지 관련 SCI급 논문 167편, 고려대 강용묵 교수는 SCI급 221편의 저자로 주목 받는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엔엠테크의 업종은 이차전지 음극소재와 고체전해질 제조이며 주요 생산품은 SiOx음극재,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재활용음극소재 등이다. 엔엠테크와 트루윈은 대전 공장에 100톤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양산설비 구축을 추진중이며, 이달중 기공식을 개최한다.
SK온은 최근 단국대 연구팀과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춘 산화물계 신고체전해질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고체전해질은 SK온이 개발하는 고분자·산화물 복합계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다.
삼성SDI는 상반기 수원 연구소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마련하고, 6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2027년에는 양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또 SK온이 개발 중인 고분자-산화물 복합 전고체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하다.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고분자계보다 기계적 성질이 우수해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는 등 기존 고분자 전고체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차세대배터리에 적용한다면 화재 안전성과 장거리 주행 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SK온은 고분자-산화물...
SK온은 그동안 고분자계·산화물계·황화물계 등 전고체 배터리에 필요한 고체 전해질 등을 독자 개발해왔다. 미국 전고체 배터리 선도기업 솔리드파워 등 해외 선진 기업에 투자하거나 유수 대학 연구진과 협업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도 키웠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G-VC는 배터리 품질 검증을 고도화하기 위한 관리 센터다. 대전에 건설할 G-VC는 국내 배터리...
새 전고체 배터리는 ‘황화물계’라는 소재를 활용해 일반적인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보다 축전량을 크게 늘려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막셀은 20억 엔(약 198억 원)을 투자해 4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판매를 위해 여러 공장자동화(FA) 기기 제조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공장에서 부품을 잡고 이동하는 로봇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2030년...
최경환 SK온 차세대배터리 담당이 개막일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전략을 설명한다. SK온은 황화물계 전고체와 고분자·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SK온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체 전해질의 재료로는 황화물계, 산화물계, 폴리모계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기술적으로 앞선 재료로는 황화물계가 꼽힌다.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는 2027년,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황화물계 재료는 물과 반응하면 유독한 황화수소가스가 발생한다. 이엠앤아이는 황화물계 전해질 재료를 선별한...
국내에서는 SK온 대전 차세대배터리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황화물계ㆍ산화물계ㆍ고분자계 등의 고체 전해질 및 리튬메탈 음극 등을 독자 개발하고 있다. 특히 SK온은 △고체 전해질과 양극 핵심 소재의 설계ㆍ합성을 통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셀 수명을 늘리기 위한 리튬 보호층 소재 개발 등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선진기업 투자 및 연구진과의...
고체 전해질 소재는 장단점을 모두 가지는데, 황화물계는 액체 수준의 높은 리튬이온전도도, 산화물계는 공기 중 안전성과 비교적 높은 이온전도도, 폴리머는 기술의 성숙도가 장점이다.
업체별로는 일본 토요타가 황화물계를 앞세워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다행히 우리 기업들도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폴리머계 개발에 가장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