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금채(산업은행채) 1년물은 0.3bp 떨어진 3.988%로 이틀째 4%를 밑돌았다. 이는 또 9월20일(3.980%) 이후 2개월만에 최저치다.
한은 기준금리(3.50%)와 국고채 3년물간 금리차는 16.6bp로 확대됐다. 국고채 10-3년간 스프레드는 1.4bp 벌어진 9.6bp를 보였다. 17일 1.7bp 확대된 11.5bp를 기록한 이후 사흘만에 확대세로 돌아섰다. 국고채 30-10년간 금리역전폭도 0.5bp 확대돼 13....
장초반이라 거래는 거의 없는 분위기”라며 “산금채 2년물이 13.7bp 하락한 4.05%에 발행물이 소화되면서 크레딧물로도 매수세가 확산 중이다. 최근 수요가 부진했던 카드채나 여전채로도 대기 매수세가 5년물까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미국발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크레딧물로는 적정 가격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칠...
앞서 올 10월27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대출적격담보증권을 기존 국채와 통안채, 정부보증채, 신용증권,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산업은행 채권(산금채) 등 특수은행채에서 올 1월까지 은행채와 한국전력채(한전채) 등 9개 공공기관 발행채권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 인상 계획안을 변경해 당초 내년 2월 현행 70%에서 80%를...
현재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은 단순매매의 경우 국채와 정부보증채이며,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의 경우 기존 국채와 통안채, 정부보증채,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과 함께 단기금융시장 안정화조치를 통해, 내년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산업은행 채권(산금채) 등 특수은행채, 은행채, 한국전력채(한전채) 등 9개 공공기관 발행채권이 포함돼 있다.
한편, 통안채...
이는 10월17일(58bp차) 이후 가장 적은 폭이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영향을 받았다. 연말 매수수요가 많지 않았던 듯 싶다”며 “오늘 금리가 더 매력적인 산금채(산업은행채) 발행이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산금채 스프레드도 100bp 이상 벌어졌다가 70bp대까지 축소되고 있는 중이다. 50bp대까지는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CP금리와 크레딧 스프레드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도 “오늘도 산금채 1년과 2년물이 언더 20bp 이상에서 발행됐다. 국고채와 통안채 금리가 최근 하락해 기준금리와...
그나마 상황이 양호한 산금채(산업은행채)도 부진해 국고채와 금리차가 역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00bp를 넘어섰다.
KB캐피탈과 하나캐피탈이 발행한 CP 6개월물의 수요는 부진했고, KB캐피탈이 오버 100bp로 다음달초 발행을 추진하는 캐피탈채 역시 채권안정펀드 유입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지 않았다. 만기 2년정도 카드채 역시 30~40bp 높게...
국고3년과 한전채3년, 국고1년과 산금채1년물간 스프레드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오늘밤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경계감이 확산하면서 유럽과 미국채 금리가 장막판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마감후 11월 국고채 발행계획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또 산금채와 중금채 등 발행이 없었던 것도 팔자호가에 도움이 되면서 시장을 받치는 원동력이 됐다. 다만, 크레딧채 사자 역시 아직 의구심이 남으면서 부재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특수은행들의 발행수준과 주후반 (비통방 금통위) 기대감으로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크레딧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수출입은행채 1000억원과 산금채 200억원 매수를 제외하면 국고채와 통안채 시장에서는 매도가 좀 더 우위를 보였다.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4틱 급락한 101.15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01.0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 고점은 101.39로 장중변동폭은 38틱을 보였다.
미결제는 32만7441계약을, 거래량은 14만7575계약을 나타냈다. 원월물 미결제...
산금채 1년물은 2.2bp 상승한 0.874%로 5월27일(0.903%) 이후, 한전채 2년물은 3.4bp 오른 1.535%로 3월23일(1.553%) 이후 각각 최고치를 보였다. AA-등급과 BBB-등급 회사채도 2.6bp씩 올라 각각 2.273%와 8.6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각각 9월7일(2.287%)과 2018년 8월29일(8.644%) 이후 최고치다.
한은 기준금리(0.50%)와 국고채간 금리차를 보면 3년물은 47.1bp로 9월7일(47.3bp)...
특수은행채는 8조 1000억 원 만기도래하는 가운데, 산금채 2조 9000억 원, 농금채 1조 4000억 원, 수출입은행채 1조 3000억 원 발행에 그치며 1조 8000억 원 순상환했다. 일반은행의 경우 국민은행 7500억 원, 신한은행 1500억 원, 우리은행 1000억 원 발행하며 1조 2000억 원 순상환을 기록, 4월 이후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특수은행채는 8조 4000억 원 만기도래한 가운데, 산금채 6조 8000억 원, 중금채 4조 8000억 원, 수출입은행채 3조 8000억 원 발행하며 10조 1000억 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일반은행의 경우 우리은행 6500억 원,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000억 원 발행하며 1조 7000억 원 순상환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행을 늘린...
산금채 3조 5000억원과 수출입은행채 1조 9000억 원 등 정책금융 목적의 특수은행채 차환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채안펀드와 P-CBO, 신속인수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의자금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은행채 18조 원 발행에 이어 4월에도...
한편, 이날 금통위는 한은 공개시장운영 중 단순매매 대상증권을 기존 국고채와 정부보증채에서 산업은행 산금채, 중소기업은행 중금채, 수출입은행 수금채 등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 발행 주택저당증권(MBS)까지로 확대했다. 한은이 단순매매 대상증권을 확대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또,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와 대출 적격담보증권에 정부가...
반면, 이날 한은은 단순매입 대상 증권을 기존 국채와 정부보증채 이외에 산업은행 산금채, 중소기업은행 중금채, 수출입은행 수출입채 등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으로 확대하고, 시행일은 오는 14일부터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단순매입 발표에 국고채 외에 이들 확대된 종목도 포함되는게 아니냐고 봤었다....
한은은 이날 또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에 산업은행 산금채와 중소기업은행 중금채,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채 등 3개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대상증권과 대출 적격담보증권에 예금보험공사가 발행한 정부 비보증 예보기금특별계정채권을 추가키로 했다. 한은의 단순매매 대상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