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세종시 일대에서 최고 1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아파트 값이 오르고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신축 공급이 귀해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성남시와 동탄신도시, 세종시에서 총 10가구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풀린다.
먼저 이날 '세종
제주시 용담동 일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단지형 아파트 ‘호반써밋 제주’가 29일부터 30일까지 무순위 사후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이번에 무순위 사후접수를 받는 가구는 △84㎡A 4가구 △전용 84㎡B 5가구 △전용 113㎡ 6가구 등 총 15가구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
7만명 신청 vs 연속미달 사태같은 서울지역서도 희비 갈려"똘똘한 한 채 선호 지속될 듯"
전국 아파트 무순위 청약(줍줍)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역별 핵심지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청약 불장(불같이 뜨거운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부 단지는 수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도 마감에 실패하는 등 입지와 단지
민간 아파트 청약 흥행이 이어지면서 무순위 청약 분위기는 오히려 잠잠해졌다. 무순위 청약은 미분양ㆍ미계약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본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청약 미달 우려가 사그라들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진행한 무순위 청약은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하는 ‘센텀 마티안’, 부산 동래구에 공급하는 ‘동래 3차
아파트 청약 열기가 ‘무순위 청약’으로 번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의 일반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을 확대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무순위 청약에 다시 ‘줍줍’(줍고 또 줍는다의 약어) 열풍이 감지되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3~4일에 접수한 부산 수영구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무순위 청약 사전모집에 2만3006명이 신청했다.
요새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정부 발표 영향이 컸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가 등장하면 너도 나도 청약해 경쟁률이 높아질 게 뻔하니 미리 새 아파트 잡기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청약할 수 있는
분양시장에서 현금 부자들의 ‘줍줍'(줍고 또 줍는다의 약어) 열풍이 사라질 분위기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예비당첨자 비율이 공급 물량의 5배수로 확대되면서 사실상 인기 분양 단지의 미분양·미계약 물량을 접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분양 단지는 힐스테이트 광교산(사전 접수),
올해 2월부터 실시된 무순위 청약이 경쟁률에서 본 청약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직방이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20개 민간분양단지가 사전 및 사후 접수를 진행했다. 이 중 3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본 청약경쟁률보다 사전ㆍ사후 무순위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사전 접수를
무순위 아파트의 인기가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대구와 부산 등 지방에서까지 확인되고 있다. 아직 사례가 많지 않아 전국 확산이라는 표현은 조심스럽지만 지방 인기 지역의 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하루 동안 무순위 접수를 받은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29가구 공급에 청약자 건수가 무려
20일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확대된다. 무순위청약(사전, 사후)에 몰렸던 ‘줍줍족’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분양 단지는 예비당첨자 비율을 공급 물량의 500%로 설정해야 한다. 9일 국토교통부가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비율을 기존 전체 공급 물량의 80%(기타 40% 이상) 수준에
정부가 청약 예비당첨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다음주에 예정된 무순위청약 사후접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오는 14일 무순위청약 사후접수를 실시한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84m² 29가구다. 평(3.3m²)당 평균 분양가는 2400만 원이다.
청약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
미분양, 미계약 물량을 무작위 추첨하는 사후접수 무순위 청약시장에서 과열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투자처를 찾는 ‘현금부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17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6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무순위 청약 사후접수에는 174가구 공급에 583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미분양, 미계약 물량을 무작위 추첨하는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일반 청약보다 더 치열해지는 특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 사후접수 234가구 공급에 313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4대 1, 최고 경쟁률은 27.4대 1로 각각 집계됐다
추가분양을 대체해 도입된 ‘무순위청약’이 분양 흥행을 판가름하는 사전 지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를 통해 올해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무순위 청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아파트투유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미분양,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분양을 하던